
지난 주말 보러갔던 영화.
전혀 듣도 보지도 못했던 영화였는데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따라가서 보고 온 영화.
능력에 대해 강의 하지만 무능력한 아빠
할머니에게 이혼 당했고 마약 중독자인 자유로운 삶의 소유자 할아버지
9개월 동안 비행사가 되겠다면 무언투쟁을 하고 있는 아들
올챙이 배마냥 뽈록 나온 배와 벌어진 앞니를 갖고 미인대회에 출전하겠다는 딸
한때 미국 제일의 프루스트 학자였으나 동성애자에다 대학원생과 사랑에 빠져 해고당한 그들의 삼촌.
그리고 이들의 아내이자 엄마이지 며느리.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에 참석하는 것이 꿈인 딸을 위해 이들 모두가 한 버스에 타고 벌이게 되는 이틀 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코메디가 주 장르지만 나름 씁씁하기도 한 영화.
요즘엔 식상한 헐리우드 영화들보다 잘짜여진 인디영화들이 더 땡긴다.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