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외국인들이 주로 가는 예루살렘이 아닌 이스라엘 남단에 있는 Eilat란 도시를 방문했다. Eilat는 우리나라 제주와 같은 성격을 지닌 휴양지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주변국 사람들이 휴가를 목적으로 많이 간다고 한다. 직항은 당연히 없고 1회 경유도 아닌 2회 경유를 해야 했기에 왕복 비행시간만 40시간에 육박했다. 일이 아닌 관광목적으로 다녀왔다면 즐길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기억나는건 몸은 너무 안 좋은데 계속 일을 해야 해서 괴로웠던 것이다.
개인 사진이 몇장있지만... 어찌나 뽈살(볼살이 아니라 뽈살이다 뽈살...)이 가관인지... 감히 더 이상 쳐다볼 수가 없다...
Lounge들은 Terminal 1에 있다. Duty Free shopping은 Terminal 4가 좋으며(물건이 많다)
전 terminal에 샤워 시설이 있다. 유로지만 쓸만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처음 도착해서 3시간 동안 공항을 찾아 헤맨 후 알게 된 알짜베기 fact 들이다. 어흑..
아가씨 뒷 모습은 원래 앞의 차를 찍으려고 했던 거였는데 굽도 없는 신발을 신고도 다리가 긴 것에 홀려 아가씨를 찍어 버렸다. 아가씨 다리 참 길다..
런던을 거쳐 이스라엘의 수도 Tel Aviv에서 다신 한번 Transit. 10년 전 범인 취조하듯이 "여기는 왜 왔냐. 짐은 누가 몇시간 전에 가방을 닫았냐?"라는 질문은 줄었지만... 1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온 국내선이 없어져 당황스러웠다. 예약좌석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비행기편 자체가 없었다. 당황스럽고 놀라웠다. 그들은 없는 비행기의 좌석을 예약하고 온 우리를 놀라워 했다. 다행히 표를 구해 당일 도착.
호텔 주변에 있었던 빵집에 아침마다 갔었는데 아침 6시 정도면 새로 구운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호텔 조식보다 좋았다. 입에 맛다면 Local food가 최고다.
사막임에도 불구하고 꽃이 참 예쁘게 피어 있었다. 사막 한가운데에 도시를 세우기 위해 정신없이 물 파이프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Eilat Hilton Hotel에서 제공되는 드래곤 볼 푸딩. 물론 한국 만화는 아니지만 왠지 반가워서 한장. 너무 달아서 먹지는 못했다.
두 번째 사진은 쥐포를 먹고 있는 강생이. 진정한 의미의 쥐포였다.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