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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04 2004년 우도 (2)

2004년 우도

내가 참 좋아하는 섬이다.
본과 3학년 수학여행 때 처음 들어갔다가 그 고요함과 깨끗함에 반해 아얘 2박 3일로 여행갔던 곳.

제주공항에서 성산항까지 택시로 1시간, 버스로는 1시간 30분에 걷는 시간 30분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택시비는 1만5천원에서 2만원까지 시간에 따라서, 그날 택시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미리 기사님과 흥정하는 것이 좋다.

한번 우도에 들어가면 큰 가게를 찾을 수 없으니 미리 제주도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공항 근처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사갔지만 성산항 근처에도 이마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도에는 민박 밖에 없었지만 최근 펜션 열풍을 타고 우도에도 괜찮은 펜션들이 많이 들어섰다. 사실 기존 민박 집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조금 개조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해수욕장 앞에 새로 지은 펜션들도 있다. 비성수기라면 예약 없이 들어가서 구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펜션이 즐비하다. 해수욕장에서 거리가 있는 펜션의 경우 자전거를 빌려타고 이동하거나 펜션 주인 아저씨께서 직접 "운송" 해주시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도에서 타는 스쿠터도 제맛이다. 펜션 예약 시 패키지로 스쿠터나 자전거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서 즐길 수 있도록. 스쿠터로는 우도를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고 자전거로는 몇 시간 걸리다. 둘 다 해 봤는데... 자전거로 돌 경우 미리 수영복을 챙겨와서 마음에 드는 해수욕장이 나오면 조금씩 몸을 담궜다가 움직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Posted by Jekkie

2006/07/04 11:28 2006/07/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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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 2006/07/09 01:23 # M/D Reply Permalink

    우도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여기서 또 봐도 역시 멋지네요.
    나중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1. Jekkie 2006/07/09 20:57 # M/D Permalink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조트하나 없는.. 아직은 그나마 자연 그대로의 맑은 바다가 있는 곳이 아닌가 해요. 대부분의 분들이 제주도에 가시면 반나절 다녀오는 코스로 생각하시는데 몇일 묶으면서 바다를 즐기면서 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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