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공연.
세상의 모든 것은 참 돌고 돈다.
20년 전, 브레이크 댄스가 어마어마하게 유행했었고 그 유행이 지났을 땐 언제 돌아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언젠간 돌아오나보다.
내용
외국에서도 공연을 한다는 것을 봐서 대사가 별로 없을 것 같았고 대부분의 공연 내용이 "춤"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 보다 기승전결이 있었고 그 연결도 꽤나 잘 된 듯.
5명의 죄수가 탈옥을 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춤
비보이 공연이니 당연히 춤이 공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전적으로 춤 공연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내용 전개 중간 중간에 major "춤판"이 3-4번 정도 벌어진다.
창의성
난 개인적으로 공연의 창의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공연 시작과 끝을 CG로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회전문 식으로 장면 별로 파티션 된 무대로 좁은 무대를 잘 활용할 수 있었고, 장면에 따라 시작적/청각적 자극 뿐만 아니라 관객이 상활을 실제로 "느낄" 수도 있었다.
공연 시간은 80분 정도로 짧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장면 중간 중간에 헐떡 거리며 숨을 고를 새도 없이 뛰어 다니는 캐스트를 보면 그런 마음이 싹 가신다.
외국에서 친구나 손님이 오면 하루 정도 나들 plan으로 가도 될 듯.
2007년 7월 공연의 경우 77년생 또는 7월생 20% 동반 1인까지 할인도 된다.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