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로지

뉴로와 로지가 벌써 만 3살이나 됐다.
크게 성숙해 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눈치는 엄청 늘었다.
하면 되는 것과 안되는 것, 혼날 때는 대충 아는 것 같다.
뭐 그렇다고 말을 더 잘 듣거나 주인에 대한 복종심이 늘어난 건 아니다.
3년 동안 크게 아픈 적도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서 다행이다.

요즘 우리 부부가 2000 조각짜리 퍼즐을 마루에서 맞추고 있는데
퍼즐 조각조각의 느낌이 좋은지 자꾸만 박스에 들어가서 뒹굴고 잠까지 잔다.
가끔 맞춰 놓은 퍼즐 위에서 뒹굴고 놀기까지 해 힘들게 맞춰 놓은 걸 엉망을 만들어 어이없게 하기도 한다.

이제 또 열흘 후면 몇 달을 떨어져 있어야 해서 더 잘해 주고 싶기만 한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Posted by Jekkie

2007/07/19 11:30 2007/07/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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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짱 2007/07/19 21:07 # M/D Reply Permalink

    아아악ㄱㄱㄱㄱ 너무 구여버~~~~~!!!!

    1. Jekkie 2007/07/20 10:21 # M/D Permalink

      오늘 아침엔 방을 똥 바다로 만들어 놔서 심기가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귀여울 땐 저리 귀여우니 어쩌겠어...ㅜㅜ

  2. 도해 2007/07/20 11:05 # M/D Reply Permalink

    전에 첨 봤을 때 생각한것보다 쥐같아서 흠칫 했음.... ㅡ,.ㅡ
    귀엽긴 귀엽지만 먼가 만지고 싶고 그러진 않았음 ㅎㅎㅎ
    저한테는 관상용 .......

    1. Jekkie 2007/07/20 21:00 # M/D Permalink

      제주도는 잘 댕겨 왔삼?!

      그랬어?!
      남들은 쥐같다고도 하는데 왜 난 귀엽기만 한지.
      역시 부모 마음이란... ㅎㅎ

  3. 비밀방문자 2007/07/22 00:0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자유 2007/07/25 11:00 # M/D Reply Permalink

    뉴로와 로지.. 다시 들어도 참으로 독특하고 정겨운 이름이에요. :)

    1. Jekkie 2007/07/25 22:24 # M/D Permalink

      ㅎ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이름따라 간다고 뉴로는 뉴로틱하고 로지는 여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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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로지

우리 집 페릿들은 서랍 속에서 산다.
우리가 있지만 서랍이 더 좋은가보다.
집에 들어가면 항상 서랍에서 기어나온다.
두 마리 중 착한 아이인 로지.


Posted by Jekkie

2006/10/09 04:58 2006/10/0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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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감비루스 2006/10/10 02:53 # M/D Reply Permalink

    아!! 귀엽습니다!!
    저도 페릿 길러보고 싶었는데 혼자사는 처지라 포기했었어요~

    1. Jekkie Kim 2006/10/10 08:41 # M/D Permalink

      나름 잠이 많은 녀석들이어서
      키우기 쉬울 줄 알았는데
      멍멍이나 냐옹이 마냥 손이 많이 가는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제가 키우고 싶어서 신랑 졸라 샀는데
      결국에는 신랑이 키우고 있네요...
      어렸을 때 애완동물 사면 결국 부모님께서 떠 앉게 되는 것과 전혀 다를바 없네요... ㅎㅎㅎ --;

  2. YaMooYa 2006/11/04 20:07 # M/D Reply Permalink

    eolin에서 페릿 검색해서 들어와봤어요^^
    두마리 키우시는군요!!!
    저도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 엄마가 극구 반대하셔서..하하핫
    두마리 다 귀엽네요^^

    1. Jekkie 2006/11/06 05:05 # M/D Permalink

      부모님 입장에선..
      냄새나고, 가끔 똥 아무데나 싸고, 털 빠지고, 속옷 물고 다니고..
      별로 안 예쁘게 보실수도 있죠..
      주인입장에서도 그런건 안 이쁘지만.. ㅠ_ㅠ
      그래도 이쁠 땐 너무 이뻐요!! 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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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보고 싶지만 귀염둥이 페릿들도 너무 보고프다.
물론 말썽도 많고 짜증을 부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보고프다..

Posted by Jekkie

2006/09/21 22:03 2006/09/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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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oo 2006/09/22 13:45 # M/D Reply Permalink

    뉴로 넘넘 똘똘하게 나왔다.

    1. Jekkie 2006/09/23 04:28 # M/D Permalink

      오빠가 저 꼬진 사진기로도 참 잘 찍는 것 같아~!!
      막상 이렇게 보면 보고 싶지만..
      말썽부리는 거 생각하면..... ㅜ0ㅜ

  2. 비밀방문자 2006/09/22 14:4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현종스~ 2006/09/25 10:31 # M/D Reply Permalink

    이놈 털이 빳빳해 진것 같어

    1. Jekkie 2006/09/25 12:06 # M/D Permalink

      크면서 털이 좀 빳빳해 졌어요.
      정말 털목도리하기에 딱이에요.
      너무 부드러워서 간지럽지도 않고..
      겨울에 목에 두르고 나가면 정말 따뜻해요.
      그래서.. 인간들이.. 저 종족의 털을.. 목도리로.. 쓰나봐요..
      한마리 잡아봤자 얼마나오지도 않는데...
      앞으로.. 털 옷을 자제해야 할까봐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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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으로 알려진 페릿들.
애완용 페릿의 경우 사료가 있어 평소 식사는 사료로 하고 가끔 간식을 줄 수 있다.

뉴로로지의 경우.... 사료는 정 배가 고프면 먹는 때우기 용이고 간식으로 주어지는 닭고기 육포인 꼬꼬치킨과 젤리 등을 무쟈게 좋아한다.
꼬꼬치킨을 외치면 뛰어올 정도다.
가끔... 자신들의 이름을 "꼬꼬"와 "치킨"으로 알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게다가.. 단것을 매우 좋아하고 일반적인 군것질도 마다하지 않아서 항상 사람들이 먹을 것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한다.

하루에 주어지는 꼬꼬치킨과 젤리의 양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상에 앉아서 뭐만 하려고 하면 졸린 눈을 비비고 간식을 달라고 조른다. 애처롭게 쳐다보는 것이 모자라다 싶으면 발 밑에 와서 그 작은 발로 내 발을 톡톡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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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18:27 2006/06/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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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m 2006/06/14 15:15 # M/D Reply Permalink

    버릇을 잘못 들인게지...

    1. Jekkie 2006/06/14 19:14 # M/D Permalink

      간식을 안 줄수는 없자너!!
      귀엽지 않아? 너 같으면 안 줄수 있겠어?
      저 눈빛을 봐 눈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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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로지 목욕하기

새끼 때는 강아지나 고양이 마냥 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서 두마리를 동시에 목욕 시키는 것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 페릿 관련 책을 읽어보니 워낙 물을 좋아해서 잠수까지 해댄다는 말을 읽고 몇 번 재시도 결과..

워낙 물을 좋아해서 목욕탕에 간 할아버지 마냥 으어~하고 앉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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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18:10 2006/06/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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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m 2006/06/14 15:15 # M/D Reply Permalink

    으어~ ㅎㅎㅎ

    1. Jekkie 2006/06/14 19:14 # M/D Permalink

      귀엽지?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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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xs



우리 첫째 로지가 드디어 영어를 하기 시작했다.

어디서 컴퓨터는 배웠는지 엠에센을 통해 영어로 ULXS란 단어를 보내왔다.

참고로 ULXS란 Ultraluminous X-ray sources (ULXs)로..

이게 무엇인가 하면.. 구글에서 찾은 사이트에 의하면..

ULXs are point sources with luminosity greater than 10 x 39 erg/s in the 0.5-10 keV energy band. ㅡ_ㅡa




우리 애가 어느새 이런 것까지 알아서 엠에센으로 보냈는지..

영재학교 알아봐야 겠다..

Posted by Jekkie

2005/11/12 14:40 2005/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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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eela 2005/11/12 15:41 # M/D Reply Permalink

    쯧...엄마가 되면 이렇군요 ㅋㅋ

    1. Jekkie 2005/11/12 16:11 # M/D Permalink

      얼마나 대견했는데~!! 키보드에서 Enter의 개념까지 파악한 거자너!! 대단하지 않아?? 않아??

  2. 오빠 2005/11/12 16:11 # M/D Reply Permalink

    혹시 외계에서 온 생명체 아닐까?

    1. Jekkie 2005/11/12 16:12 # M/D Permalink

      음.. 얘네들 하는 행동을 봐선 그럴 수도 있어.. 지구에 온 이유가 뭘까..

  3. 택견꾼 2005/11/13 17:13 # M/D Reply Permalink

    설마... 저 쥐가 보낸 거란 말이야?
    대단...
    (흠.. 하긴 우리 점박이도 채팅을 하곤 하지.. --;)
    영재학교에 보내봐야 겠다 --;

    1. Jekkie 2005/11/13 22:32 # M/D Permalink

      어머어머~ 저 아인 polecat 과 동물인 족제비 (ferrit) 입니다~ 사실.. 머리는 쥐.. 몸은 족제비 같죠..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법을 가르치려 하는데 귀찮아 하네요.. 용돈을 줘야할까봐요.. 그럼 은행에 통장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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