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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lcome to Jekkie&#039;s World</title>
		<link>http://www.jekkie.com/tt/</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1 Mar 2010 05:11: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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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lcome to Jekkie&#039;s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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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ring Break: 오빠, Paiting, iMac</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Spring-Break-%EC%98%A4%EB%B9%A0-Paiting-iMac</link>
			<description>마지막 봄 방학이다.&amp;nbsp; 원래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해서 비행기 표와 호텔 예약까지 다 했었지만 오빠가 보스턴에서 observership을 할 기회가 생겨서 다 취소하고 보스턴에서 일 주일을 보내고 있다.&amp;nbsp; 원래는 미뤄뒀던 학교 페이퍼와 예습을 계획 했었지만... 역시 계획은 변경하기 위해 세우는 것이다.&lt;br&gt;&lt;br&gt;금요일은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었고&lt;br&gt;토요일은 오빠 오기 전에 청소하고 장 보고 쇼핑했고&lt;br&gt;일요일은 오빠랑 옷장 사러 갔다 왔고&lt;br&gt;월요일은 안방 painting 혼자 했고 (내가 페인트 사가가 페인트질 한거다), Alice in Wonderland IMAX로 봤고 (IMAX 짱!!)&lt;br&gt;화요일은 일하고 일 보고 새로산 iMac이 도착해서 setting 하고, 예전 Cleveland 친구들이랑 저녁 먹고...&lt;br&gt;&lt;br&gt;페인트 칠은 생전 처음 해 본 건데 할 만하다.&amp;nbsp; 요즘 페인트는 냄새도 안나고 진짜 빨리 마른다.&amp;nbsp; 오후 4시에 페인트 칠을 시작했는데 저녁 때 다 마르고 밤에 창문도 다 닫고 잤는데 냄새가 안났다.&amp;nbsp; 이 아파트에 계속있으면 다음에는 방 한 쪽을 붉은 색으로 칠해 보고 싶다.&lt;br&gt;&lt;br&gt;iMac은 작은 화면에서 작업하다 보니 눈이 아프고 불편해서 새로 장만했는데 우선 화면도 큼직하고 속도도 빨라서 만족.&amp;nbsp; 한 번 Mac으로 전환하니 다시는 PC 못 쓸 듯.&lt;br&gt;&lt;br&gt;오빠는 하루 종일 레지던트 보다 더한 생활을 하다 와서 (본인 주장) 소파에서 뻗어서 자고 있다.&amp;nbsp; 이거 다 쓰고 깨워서 놀아야지.&lt;br&gt;&lt;br&gt;보스턴은 봄이다.&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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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jekkie.com/tt/entry/Spring-Break-%EC%98%A4%EB%B9%A0-Paiting-iMac#entry821comment</comments>
			<pubDate>Wed, 10 Mar 2010 11:23: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Health Care Corporate lawyer</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Health-Care-Corporate-lawyer</link>
			<description>일반적으로 변호사라고 하면 법정에서 멋있게 클라이언트를 대변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amp;nbsp; 그러나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실제로 법정에 서지 않는다.&amp;nbsp; &lt;br&gt;&lt;br&gt;미국 로펌 변호사들은 크게 corporate lawyer과 litigation lawyer로 나뉜다.&amp;nbsp; Litigation lawyer들은 말 그대로 소송을 주 업무로 하는 변호사들이다.&amp;nbsp; 이들은 이혼에서부터 큰 회사들의 특허 소송까지 다양한 소송을 맡게 되며 업무의 일부로 법정 공방을 하게 된다.&amp;nbsp; &lt;br&gt;&lt;br&gt;그러나 사실상 변호사들의 반은 corporate lawyer들이다.&amp;nbsp; 이들은 주로 인수합병, 특허 소유권 이전 등을 상대방 변호사들과 클라이언트를 대신해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amp;nbsp; 즉, corporate lawyer는 법정에서 사건을 다루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lt;br&gt;&lt;br&gt;사실상 litigation lawyer들도 법정에 가는 경우는 전체 사건 중 5%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95%의 시간은 법정 공방과 관련된 문서들을 작성하고 이러한 문서들을 작성하기 위한 research를 하게 되며 법정 밖에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amp;nbsp; &lt;br&gt;&lt;br&gt;결론적으로 많은 수의 변호사들은 법정에 서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amp;nbsp; &lt;br&gt;&lt;br&gt;나는 로스쿨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litigation lawyer를 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amp;nbsp; 물론 의료법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는 의료소송 때문이었지만 차츰 의료 산업과 관련된 이슈에 관심이 많이졌고 이제는 100% corporate lawyer가 되고자 한다.&amp;nbsp; &lt;br&gt;&lt;br&gt;우리 남편 조차도 내가 뭘 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lt;br&gt;&lt;br&gt;미국의 의료산업은 전체 GDP의 17% 이상을 자치하는 사실상 가장 큰 산업이다.&amp;nbsp; 의료산업을 정확히 정의하는 것은 힘들지만 내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는 병원 산업이다.&amp;nbsp; 병원 산업이란 병원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의미하며 나는 이와 관련된 법규를 다루는 일을 좋아한다.&amp;nbsp; &lt;br&gt;&lt;br&gt;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한 개의 의사면허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일을 할 수 있다.&amp;nbsp; 병원에서 이를 제한할 경우 연방법 위반으로 어마어마한 페널티를 물어야 할 수도 있다.&amp;nbsp; 그러나 이렇게 한 명의 의사가 여러 병원에서 근무를 할 경우 다양한 리베이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amp;nbsp; 즉, 의사가 병원 A에서 진료한 &quot;돈이 되는&quot; 환자를 자신이 소유권을 갖고 있는 병원 B로 유치하여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amp;nbsp;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병원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의사를 고용함에 있어 이 분야의 법을 아는 변호사는 필수이다.&amp;nbsp; &lt;br&gt;&lt;br&gt;다른 예로는 병원의 사업 추진이다.&amp;nbsp;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은 비영리법인들이다.&amp;nbsp; 그러나 비영리라고 해서 돈을 벌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므로 병원 수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러한 예로는 영리 투석실이나 수술실 운영 등이 있을 수 있다.&amp;nbsp;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연방세금법 관련 문제들을 피하기 위해 아얘 새로운 영리법인이나 합명회사 (partnership)를 만들게 된다.&amp;nbsp; 또한 대부분 병원이 100% 자금을 대지 않고 투자자들과
파트너들 (이 경우 의사들)을 유치해야 한다.&amp;nbsp; 이러한 사업의 또한 절처하게 규제되고 있어 변호사들은 법 규정 하에서 합법적으로 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amp;nbsp; 병원들은 때에 따라 새로 기관을 설립하기 보다는 존재하는 organization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는 의료법 변호사는 인수합병까지 관여하게 된다.&lt;br&gt;&lt;br&gt;난 결국 위의 관심사를 identify 하면서 litigation이 아닌 corporate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다.&amp;nbsp; 또한 내가 갖고 있는 능력도 corporate에 더 잘 맞는 것 같다.&amp;nbsp; 예를 들어, 난 판례를 찾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는다.&amp;nbsp; 미국법은 판례를 바탕으로 하는 법 체계이며 특히 소송의 경우 판례법의 중요성은 매우 강하다.&amp;nbsp; 문제는 판례는 지난 200년 동안 쓰여져 왔기 때문에 그 내용이 방대함과 동시에 내 사건과 동일한 fact pattern을 갖고 있는 사건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일한 판례가 없기도 하다.&amp;nbsp; 퍼즐에 비교한다면 한 개의 1000 piece 짜리 퍼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1000 piece 퍼즐 조각들로 하나의 퍼즐을 맞춰야 하는데 1000개가 다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느낌?&amp;nbsp; 나에겐 needle in a haystack 같다.&amp;nbsp; 반대로 corporate law는 법전과 계약서 원문이 상당히 중요하다.&amp;nbsp; 즉, 법전이 큰 틀을 마련해 주고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된다.&amp;nbsp; 또한 corporate law는 art 같기도 하다.&amp;nbsp; 나랑 의대 스터디를 해 본 사람들을 알겠지만 교과서 난 문장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를 따지는 성격이다.&amp;nbsp; 때에 따라서는 객관식 시험 답안 5개가 전부 정답일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amp;nbsp; 로스쿨에서는 훌륭한 능력이지만 의대에서는 교수님들의 골칫거리였다.&amp;nbsp; 결국 계약서와 같은 문서는 어떠한 단어를 쓰느냐 안 쓰느냐에 따라 클라이언트의 의무와 권리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데 이렇게 단어 몇 개로 계약 관계를 뒤바꿀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amp;nbsp; &lt;br&gt;&lt;br&gt;이 외에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회사 관련 업무에도 관심이 있긴하다.&amp;nbsp; 막상 일을 제대로 시작하면 관심사가 바뀔 수도 있겠지.&lt;br&gt;&lt;br&gt;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의료정책에도 관심이 많다.&amp;nbsp; 사실상 졸업 후 1년 동안은 정책 일을 하게 됐고 아마 의료 비용 절감을 위한 Massachusetts payment reform (의료비용 지불 방식 개혁) 관련 법을 쓰게 될 것 같다.&amp;nbsp; &lt;br&gt;&lt;br&gt;하지만... 오늘부터 열흘 동안 봄 방학이고 오라방이 44시간 후면 보스턴에 도착한다.&amp;nbsp; Play for now!&lt;br&gt;</description>
			<category>미국 로스쿨/MBA 유학이야기</category>
			<author>(Jekkie)</author>
			<guid>http://www.jekkie.com/tt/820</guid>
			<comments>http://www.jekkie.com/tt/entry/Health-Care-Corporate-lawyer#entry820comment</comments>
			<pubDate>Fri, 05 Mar 2010 14:45: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의과대학 졸업 7년 후</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EC%A1%B8%EC%97%85-7%EB%85%84-%ED%9B%84</link>
			<description>어느 새 3월이다.&amp;nbsp; 2003년 2월에 졸업을 했으니 졸업 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amp;nbsp; 이 번 주말 의대 동아리 후배들인 상길이와 수빈이가 다녀갔다.&amp;nbsp; 5년 동안 신촌에서, 그것도 의대나 신촌 술집, 또는 연극반 결혼식에서만 보다가 보스턴에서, 우리 집에서 보니 새삼 느낌이 다르더군.&amp;nbsp; 나도 아직 학생인지라 후배들과 크게 나이 차이를 느끼진 않는 편이어서 이 친구들이랑 8년 차이가 난 다는 사실에 속으로 깜짝 놀라기도 했다.&lt;br&gt;&lt;br&gt;이제 본과 4학년을 맞이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 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잘 몰랐다.&amp;nbsp; 내가 어른들 말씀을 잘 듣지 않는 편이어서 (버릇이 없다기 보단 몸으로 경험해야 배우는 성격이어서 그렇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잔소리로 들릴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amp;nbsp; 친구들이 간 후 내가 의대를 졸업 할 즈음에 유행했던 전우택 교수님께서 쓰신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amp;nbsp; 그 때는 그런가보다 했던, 그냥 모교 정신과 교수님이 또 글을 쓰셨구나 했던 내용이 이제는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는다.&amp;nbsp; 아마도 난 다시는 의과대학생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임상 의사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lt;br&gt;&lt;br&gt;한 줄 한 줄 곱씹어 봤다.&lt;br&gt;&lt;br&gt;
&lt;div id=&quot;post-view40059367573&quot; class=&quot;post-view pcol2 _param(1)&quot;&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class=&quot;바탕글&quot;&gt;&lt;font face=&quot;궁서&quot;&gt;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20년 전, 그 본과 시절에 알았더라면&lt;/font&gt; - 전우택
&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더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었으리라&lt;br&gt;학생회 활동을 더 열심히 하였으리라&lt;br&gt;동아리 활동도 더 열심히 하였으리라&lt;br&gt;더 많은 선후배들과 인생을 논하였으리라&lt;br&gt;가을 축제에 더 여러 번 참석하였으리라 &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난 의과대학 때 치열하지 않았다.&amp;nbsp; 항상 쫓기면서 살았지만 너무나도 똑똑한 동기들 속에서 치열해도 뒤쳐질까봐 그냥 치열하지 않았다.&amp;nbsp; 그 때 치열하지 않았던 것을 지금에서야 악으로 살고 있다.&amp;nbsp; Pass.&lt;br&gt;학생회 활동은 본과 4학년 때 열심히 했다.&amp;nbsp; Pass.&lt;br&gt;동아리는 삶이었다.&amp;nbsp; Pass!&lt;br&gt;선후배는 많은데 인생을 많이 논하지는 못 한 것 같다.&amp;nbsp; 사실 그 때는 인생이 뭔지 몰랐다.&amp;nbsp; 삶을 좌우했던 주제는 기껏해야 남녀관계 정도?&amp;nbsp; 그 때 선후배들을 지금 만났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아무리 동아리 활동 등 다른 활동들을 많이 하여도&lt;br&gt;다른 불필요한 일들을 잘 조절만 한다면&lt;br&gt;시험공부 할 시간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였으리라&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그냥 공부하기가 싫어서 허비한 시간들이 참 많긴하다.&amp;nbsp; 특히 &quot;다른 불필요한 일들&quot;이 술이라면 더더욱.&amp;nbsp;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amp;nbsp; It was the best time of my life baby!&amp;nbsp; Fail.&amp;nbsp; &lt;/p&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자신들에게 다가오는 학생들에게&lt;/span&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br&gt;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시던,&lt;/span&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br&gt;그러나 지금은 은퇴하신 교수님들과&lt;/span&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br&gt;더 인간적이고 의미 있는 만남을 더 많이 가졌으리라&lt;/span&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br&gt;그래서 그 분들의 지혜와 지식에서 더 많은 보물을 찾아냈으리라&lt;/span&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lt;/p&gt;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amp;nbsp; 별로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다고 못 느꼈다.&amp;nbsp; 하지만 더 많은 질문을 하려고 노력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후회가 된다.&amp;nbsp; Fail.&lt;br&gt;
&lt;br&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외국에 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결코 놓치지 아니하였으리라&lt;br&gt;어차피 공부가 되지 않는 시간에&lt;br&gt;어리석게 책 앞에 앉아 시간을 죽이지는 않았으리라&lt;/p&gt;
외국 여행은 막상 의대 때는 못 했다.&amp;nbsp; 동아리 활동하느라,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뻐서.&amp;nbsp; &lt;br&gt;참 어리석게 많은 시간을 죽이긴 했다.&amp;nbsp; 책상 앞에서 잠이라도 자지 말걸.&amp;nbsp; Fail.&lt;br&gt;
&lt;br&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더 철저히 매일 일기를 썼으리라&lt;br&gt;마음이 늘 학교 성적에 얽매여는 있으나&lt;br&gt;성적에서 자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순간에는&lt;br&gt;과감하고 한량없이 자유로워졌으리라&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어렸을 때는 참 일기를 많이 썼는데 의과대학 때 쓴 일기는 별로 없다.&amp;nbsp; 찾아봐도 다 논 얘기들 뿐이고 별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내용이 없다.&amp;nbsp; Fail.&lt;br&gt;너무 과감해서 너무 자유로웠다.&amp;nbsp; Pass!&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내가 읽을 대부분의 책은 그 본과 시절에 읽은 것임을 알고&lt;br&gt;더 열심히 읽었으리라&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본과 때는 거의 책을 읽지 않았다.&amp;nbsp; 후회가 많이 된다.&amp;nbsp; 그래서 지금 로스쿨에서 열심히 읽는다.&amp;nbsp; Fail.&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결국 나중에 결혼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할지라도&lt;br&gt;나의 삶을 찬란하고 풍성히 만들어 주었던 그 이성의 친구들에게&lt;br&gt;좀더 따뜻한 배려를 하여 주었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난 할 만큼 했다.&amp;nbsp; Pass.&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재시에 걸렸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lt;br&gt;나의 자존심이 없어지는 것도 아님을 알고&lt;br&gt;좀 더 당당하였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아직도 학생인지라 이 부분은 아직 모르겠다.&amp;nbsp; 직업이 학생인 사람들에겐 성적과 시험이 결과물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amp;nbsp; 이건 7년 후에 다시. &amp;nbsp; &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의과대학이라는 이 조그만 세계 속에서&lt;br&gt;내가 배우고 경험한 그 것들이&lt;br&gt;실은 내가 앞으로 이 넓은 세상 속에 살면서&lt;br&gt;필요로 되는 대부분의 도구라는 것을 알고&lt;br&gt;좀 더 열심히 이 기간을 보내었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매우 매우 공감한다.&amp;nbsp; 사회생활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공부는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amp;nbsp; &lt;br&gt;Pass and Fail.&lt;br&gt;&lt;/p&gt;
&lt;br&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의대 실습을 돌면서 만난&lt;br&gt;나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그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lt;br&gt;내가 실습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lt;br&gt;그리 소극적이지만은 아니하였으리라&lt;/p&gt;
Again, fully agree.&amp;nbsp; Fail.&lt;br&gt;
&lt;br&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의대에 다녀 바쁘다는 이유로&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초등학교 때부터의 동창 친구들과 만나는 것에&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리 인색하지는 않았으리라&lt;/span&gt; &lt;/p&gt;
Fail.&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의대 기간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보낸 그 일들이&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결국 의대 졸업 후 자신이 가장 잘하게 되는&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진로 결정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런 단순한 원리를 좀 더 일찍 깊이 생각하였으리라&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래서 가급적 나의 길을 미리 생각하고&lt;/span&gt;&lt;br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더 적극적으로 나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였으리라&lt;/span&gt; &lt;br&gt;&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나 이건 진짜 Pass다. &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자식을 자랑스러워 하는 아버지와&lt;br&gt;더 많은 이야기를 하며 지내었으리라&lt;br&gt;바쁜 의대생 자식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그리워하는 어머니에게&lt;br&gt;그런 말을 조금은 더하였으리라&lt;br&gt;의대생으로서의 나의 어려움과 고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lt;br&gt;그리 많이 실망하지는 않았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Pass as in pass pass.&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시험 공부가 아닌,&lt;br&gt;내가 정말 관심 있는 의학 영역에 대한 더 깊은 공부에&lt;br&gt;며칠 밤쯤을 더 지새웠으리라&lt;br&gt;결국 의대 시험 공부는&lt;br&gt;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해 나가는 것이&lt;br&gt;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좀더 일찍 깨달았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아쉽게도 관심 있었던 의학 영역이 없었다.&amp;nbsp; 있었다면 법으로 전환하지 않았겠지...&amp;nbsp; Fail.&lt;br&gt;두 번째 부분은 왕족부터 보라시는 것 같은데... 난 해리슨을 통째로 읽었다고...&amp;nbsp; Fail.&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족보를 좆아 다니던 그 초라하고 불안한 눈을&lt;br&gt;덜 두리번거렸으리라&lt;br&gt;나의 친구들에게 어쩌다 구한 족보를&lt;br&gt;더 많이 일찍 가르쳐 주었으리라&lt;br&gt;일단 치고 난 시험의 결과는 다 잊어버려도&lt;br&gt;전체적인 의대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음을 좀더 일찍 깨달았으리라&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앞 부분은 별 의견이 없지만 뒷부분은 동의할 수 없다.&amp;nbsp; 의과대학이나 로스쿨이나 1학년 성적이 의과대학 생활 뿐만 아니라 향후 커리어를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한다.&amp;nbsp; 이것도 7년 후에 다시.&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학교 성적이 나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lt;br&gt;내 마음속에 있는 꿈과&lt;br&gt;그것을 향해 꾸준히 걸을 수 있는 나의 성실함이&lt;br&gt;나를 규정한다는 것을 알고 좀 더 침착했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이 부분도 역시... 나도 침착하고 싶었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내 마음 속의 꿈 뿐만 아니라 성적표의 성적도 나를 규종했었다.&amp;nbsp; 이것도 7년 후 다시...&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결국 인간관계란 술 잘 마시는 것에 달린 것이 아니라&lt;br&gt;한 인간의 진실성에 달려 있다는 것을 좀더 일찍 깨달았으리라&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인정.&amp;nbsp; Fail.&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성탄절 다음 날 시험이 있더라도&lt;br&gt;성탄절에는 좀더 의미 있고 풍요롭게 남에게 베푸는 시간을&lt;br&gt;2시간만은 마련하였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Fail.&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나의 본과시절에는 특성화 선택과정이 없었지만,&lt;br&gt;나 스스로라도 그런 시간을 만들어 즐겼으리라&lt;br&gt;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후배에게&lt;br&gt;좀 더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었으리라 &lt;/p&gt;
&lt;br&gt;
난 특성화 과정이 있었다.&amp;nbsp; 또한 힘들어서 술 사달란 후배 내친 적 없다.&amp;nbsp; Pass.&lt;br&gt;&lt;br&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사이가 나빠진 기숙사의 같은 방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었으리라&lt;br&gt;결국 4년의 의과대학 시계는 그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알았으리라&lt;br&gt;그리고 그 시간이 우리의 예상이나 기대만큼&lt;br&gt;결코 그리 길지 않음을 예측하였으리라 &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송지랑 싸워 본 적이 없어서.&amp;nbsp; 워낙 송지가 양보를 많이 해 줘서... 참 고마운 친구. &lt;br&gt;그래, 지나고 나면 4년은, 특히 즐거웠던 20대 초반의 4년은 그리 길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lt;br&gt;20대 후반 - 30대 초반의 4년은 길다... &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많은 긴장과 스트레스에 가득 찬 이 의대의 기간이&lt;br&gt;실은 내 삶에 있어 가장 찬란한 기간이며,&lt;br&gt;이 기간동안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완성된다는 것을&lt;br&gt;내가 20 년 전 알았더라면&lt;/p&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동기들과 함께 한 번도 병원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나에게 기억되는 의과대학은 풋풋했던 20대 시절이다.&amp;nbsp; 찬란했던 기간 agree.&lt;br&gt;&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그리고 무엇보다도 20 년 후,&lt;br&gt;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을 알았더라면&lt;br&gt;나는 좀 더 다른 의대 4년간을 보내었으리라 &lt;/p&gt;







&lt;p style=&quot;font-weight: bold;&quot; class=&quot;바탕글&quot;&gt;20 년 전에 이것들을 알았더라면&lt;br&gt;하지만&lt;br&gt;이제 나는 안다&lt;br&gt;다시 20 년 뒤에 나는 오늘을 기억하면서&lt;br&gt;다시 그 후 지나간 20년에 대한 이야기도&lt;br&gt;이와 같이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lt;br&gt;그것을 준비하는 것이 지금의 삶이라는 것을&lt;/p&gt;
						&lt;/div&gt;&lt;br&gt;결론&lt;br&gt;사회생활에는 매우 충실했으나 학교 생활 자체는 improve 할 부분이 많이 있었음.&amp;nbsp; 하지만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amp;nbsp; I didn&#039;t know what I know now and I only learned what I know now because of what I went through at the time.&amp;nbsp; &lt;br&gt;&lt;br&gt;새로운 끝이 보이니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amp;nbsp; &lt;br&gt;&amp;nbsp;&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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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Mar 2010 13:55: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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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 중인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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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구입한 portable printer로 사진들을 뽑아서 벽 장식을 만들고 있다.&amp;nbsp; 오빠 말대로 이쁘거나 지저분하거나 할 것 같다.&amp;nbsp; 생각보다 사진들이 무지 많아서 나눠야 할 듯.&amp;nbsp; 우선은 콩알들.&amp;nbsp; 다음은 의대.&amp;nbsp; 수정이랑 찍은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당... ㅜ_ㅜ&lt;br&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jekkie.com/tt/attach/1/110565485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50&quot; width=&quot;60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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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Mar 2010 13:05: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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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식 올림픽 메달 카운트 하는 방법 = Doesn&#039;t exi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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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Vancouver Olympic official website의 국가 별 메달 랭킹은 총 메달 수로 되어 있다.&amp;nbsp; 반면 한국은 금메달 순으로 한다.&amp;nbsp; 이에 아래 포스팅을 썼었다.&lt;br&gt;&lt;br&gt;***********&lt;br&gt;&lt;br&gt;나도 한국에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있고 한국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지라 1등을 좋아하고 최초를 좋아한다.&amp;nbsp; 그래서 더 열심히 세상을 살 수 있기도 하고 내가 내 자신을 자학하기도 한다.&amp;nbsp; &lt;br&gt;&lt;br&gt;하지만 굳이 올림픽 등수까지 부풀려야 하나?&amp;nbsp; 올림픽은 친선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금메달 갯수로 순위를 측정하지 않고 금, 은, 동 전체 메달 수를 count한다.&amp;nbsp; 그런데 한국만 꼭 금메달 수로 자체 순위를 결정하여 올림픽 순위를 부풀리는 것 같다.&amp;nbsp; 은메달도, 동메달도, 노 메달도 올림픽에 참가했다는 것으로 대단한 것인데.&amp;nbsp; 너무 1등만 좋아하지 않기를.&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vancouver2010.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Official medal count&lt;/a&gt;&lt;br&gt;&lt;a href=&quot;http://www.ctvolympics.ca/medals/index.html&quot; target=&quot;_blank&quot;&gt;The Globe and Mail&lt;/a&gt;&lt;br&gt;&lt;a href=&quot;http://2010games.nytimes.com/medals/map.html&quot; target=&quot;_blank&quot;&gt;New York Times Map of Winter Olympic Medals&lt;/a&gt;&lt;br&gt;&lt;br&gt;***********&lt;br&gt;&lt;br&gt;아래 Guest로 comment 해 주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각 국의 메달 랭킹 방법을 찾아 봤다.&amp;nbsp; 각양 각색이다.&amp;nbsp; 총 메달 수와 금메달 우선 순위 뿐만 아니라 메달 종류 별로 점수제를 사용하려는 국가도 있다 (예- 금: 5점, 은: 3점, 동 1점).&amp;nbsp; 아래 분이 말씀하셨듯이 각 국가에 유리한 방법을 쓰고 있다.&amp;nbsp; &lt;br&gt;&lt;br&gt;그래서... 전공을 살려 올림픽 Charter (설립 관련 문서)를 뒤졌다.&lt;br&gt;&lt;br&gt;&lt;p&gt;Chapter 1, Section 6 states: The Olympic Games are competitions between athletes in individual or team events and not between countries …&lt;/p&gt;즉, 올림픽은 개개인이 compete하는 공간으로 국가 별 대항전이 아니다.&lt;br&gt;&lt;p&gt;Chapter 5, section 58: The IOC and the OCOG shall
not draw up any global ranking per country.&lt;/p&gt;&lt;p&gt;즉, IOC에서는 랭킹을 하지 않는다.&amp;nbsp; 공식 랭킹이 없는 것이다. &lt;/p&gt;&lt;p&gt;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은 금메달 수로, 미국은 총 메달 수로 각각 1등을 했었다.&amp;nbsp; 이에 둘 사이 서로 &quot;공식&quot;으로 여겨지는 메달 랭킹을 갖고 논쟁이 벌어졌으며 이에 IOC에서는 &quot;우린 관여하지 않겠다&quot;는 입장을 밝혔다.&lt;br&gt;&lt;/p&gt;&lt;p&gt;&quot;China has won the most gold medals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on the most total,&quot;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Jacques
Rogge said during a news conference Sunday. &quot;I believe each country
will highlight what suits it best. One country will say, &#039;Gold medals.&#039;
The other country will say, &#039;The total tally counts.&#039; We take no
position on that.&quot; &lt;br&gt;&lt;/p&gt;&lt;p&gt;&lt;a href=&quot;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8/08/24/AR2008082400851.html?hpid=topnews&quot; target=&quot;_blank&quot;&gt;2008 Washington Post&lt;/a&gt;&lt;br&gt;&lt;/p&gt;결론적으로 각자 유리한 랭킹을 사용하고 있다.&amp;nbsp;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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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jekkie.com/tt/entry/%EA%B3%B5%EC%8B%9D-%EC%98%AC%EB%A6%BC%ED%94%BD-%EB%A9%94%EB%8B%AC-%EC%B9%B4%EC%9A%B4%ED%8A%B8-%ED%95%98%EB%8A%94-%EB%B0%A9%EB%B2%95#entry817comment</comments>
			<pubDate>Mon, 01 Mar 2010 14:40: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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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Winter Olympics &amp; 김연아</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Winter-Olympics-%EA%B9%80%EC%97%B0%EC%95%84</link>
			<description>난 기본적으로 한국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amp;nbsp; 물론 단점도 많기 때문에 (oh, where do I begin) 어디 가서 대단하다고 자랑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가끔 한국 토종 분들을 만나면 (그들은 나를 비토종 한국인이라 한다, whatever) 나에게 한국인의 위대함을 강조한다.&amp;nbsp; 거부감이 느껴진다.&amp;nbsp; 대단하고 안 대단하고는 제3자가 객관적으로 얘기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lt;br&gt;&lt;br&gt;그래서 김연아에게 일부러 관심을 안 가졌었다.&amp;nbsp; 한국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에는 일부러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에.&amp;nbsp; 올림픽이나 월드컵도 이젠 보지 않는다.&amp;nbsp; 거부감과 가슴 뭉클함이 공존하는 confusion이 싫어서.&lt;br&gt;&lt;br&gt;어저께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처음으로 김연아 경기를 보기로 했다.&amp;nbsp; 국가를 떠나 그렇게 아름답게 figure skating을 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었다.&amp;nbsp; 타고 남과 노력의 완벽한 조화라고나 할까?&amp;nbsp; &lt;br&gt;&lt;br&gt;메달 count를 봤다.&amp;nbsp; 전 세계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 했을터, 그렇게 작은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그렇게 수 많은 competitor들 중 그렇게 많은 메달로 recognize 되고 있다는 것에서 pride를 느낀다.&amp;nbsp; &lt;br&gt;&lt;br&gt;하지만 누군가가 내게 한국인은 역시 대단하다고 말하면 곧바로 거부할 것이다.&amp;nbsp; 이유는 이렇다.&amp;nbsp; A가 개인적으로 extraordinary 한 것을 A가 속한 집단 전체로 generalize하는 것에서 bias가 발생하기 때문이다.&amp;nbsp; 김연아와 같은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고 해서 내가 내 field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amp;nbsp; 난 나고 그들은 그들이니까.&amp;nbsp; &lt;br&gt;&lt;br&gt;결론&lt;br&gt;1. Kim Yu-na is a very talented figure skater and I&#039;m proud of her.&lt;br&gt;2. NBC is pronouncing her name incorrectly as 김유나 and I send a correction email.&amp;nbsp; Hope it gets corrected tomorrow night.&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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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Feb 2010 06:12:2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추억</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EC%B6%94%EC%96%B5</link>
			<description>2-3시 이후에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amp;nbsp; 수요일은 수업이 일찍 끝나 집에 있는 날인데 뭔가 마시고 싶어... 맥주를 홀짝 거리면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amp;nbsp; 프로젝트라 하면 좀 거창하긴 하지만 사진 정리 중이다.&amp;nbsp; 얼마전 구입한 portable printer로 뭘 해 볼까 고민하다가 예전 제로보드를 2003년에 시작한 이후로 올렸던 사진들을 뽑아서 하나의 cardboard (널판지??) 위에 정리해 볼까 한다.&amp;nbsp; &lt;br&gt;&lt;br&gt;원래 기억에 남는 사진들을 몇 개 뽑아 봐야지 했는데 벌써 20장은 뽑은 것 같다.&amp;nbsp; 2006년까지 밖에 못 갔는데.&amp;nbsp;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 의대/한국 법대 친구들, 보스턴 친구들, 가족으로 나눠서 만들려고 한다.&amp;nbsp; 이미 갖고 있는 사진은 많은데 혹시 내가 없을 거라 생각되고 좋은 사진 있으면 보내 주세요!&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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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jekkie.com/tt/entry/%EC%B6%94%EC%96%B5#entry815comment</comments>
			<pubDate>Thu, 25 Feb 2010 05:37: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apsule Espresso - Illy iperEspresso (v. Nespresso)</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Capsule-Espresso-Illy-iperEspresso-v-Nespresso</link>
			<description>본과 3학년 때까지만 해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었다.&amp;nbsp; 예전 의과대학 본4 휴게실이 있었던 컨테이너 안에 있던 자판기에서 다들 참 많이도 뽑아 마셨는데.&lt;br&gt;&lt;br&gt;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기존 소파가 있던 커피숍이 아닌 로즈버드와 같은 take-out coffee가 유행하기 시작했다.&amp;nbsp; 그냥 커피는 못 마셔도 설탕과 생크림을 얹으면 맛있어서 하루에 한 잔씩 마셨다가 (커피 모카였나?) 한 달 동안 2-3키로가 찌기까지 했었다.&amp;nbsp; 그러다 5년 정도 후부터는 블랙 커피만 마시기 시작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에스프레소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amp;nbsp; &lt;br&gt;&lt;br&gt;수동 기계를 사면 안 만들어 먹을 것 같아서 자동 기계를 샀는데 Nesle의 Nespresso와 Illy의 iperEspresso를 갖고 참 많이 고민 했다.&amp;nbsp; 둘 다 capsule coffee 기계이다.&amp;nbsp;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다.&amp;nbsp; Capsule 기계는 말 그대로 커피 capsule을 집어 넣고 기계만 돌리면 된다.&amp;nbsp; 총 30초 정도면 에스프레소 한 잔이 뚝딱 나온다.&amp;nbsp; 문제는 capsule이 coffee bean과 같이 다양하지 않을 뿐더러 해당 사의 capsule 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커피 맛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lt;br&gt;&lt;br&gt;Nespresso의 장점은 현재 market leader로 기계 종류가 다양하고 그나마 capsule coffee 종류가 다양하다.&amp;nbsp; 단점은 저렴한 기계들에는 cappuccino를 만들 수 있는 milk foam wand가 붙어 있지 않다는 것.&amp;nbsp; &lt;br&gt;&lt;br&gt;iperEspresso의 장점은 갓 미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이태리 커피 브랜드로 기계를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고 커피의 맛이 Nespresso 보다 앞선다는 점.&amp;nbsp; 단점은 capsule 종류가 decaf를 포함해 4개지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과 내 짧은 경험상 customer service structure가 아직 최적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는 것.&amp;nbsp; &lt;br&gt;&lt;br&gt;결국 iperEspresso를 택한 것은 비용, milk wand, 그리고 커피 맛이었다.&amp;nbsp; &lt;br&gt;&lt;br&gt;Nespresso의 경우 가장 저렴한 기계가 $200 정도인 반면 현재 iperEspresso는 단일 제품이긴 하지만 행사를 하고 있어 $175에 기계를 제공하고 있다.&amp;nbsp; 말은 retail price가 $445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단가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amp;nbsp; 주문 후 처음 온 제품에 부품이 하나 빠져 있어서 반품하고 어저께 새로 받았다.&amp;nbsp; 말은 이태리에서 직수입이라는데 나정이 말대로 그게 더 불안하다.&amp;nbsp; 어쨌던 이틀 써 본 결과 기계는 잘 작동한다.&amp;nbsp; 적어도 $175이 아깝지는 않다.&amp;nbsp; 30일 내로 100% 환불이 가능하니까 30일 동안 열심히 써 보고 더 평가해 봐야겠다.&lt;br&gt;&lt;br&gt;Cappuccino도 많이 만들어 먹어서 milk foam wand도 중요하다.&amp;nbsp; 오늘 아침에 해 봤는데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 커피숍에서 나오는 것처럼 찰진 맛이 안났다.&amp;nbsp; 더 연습해 봐야겠다.&amp;nbsp; 어쨌던 그래도 기계에 붙어 있고 잘하면 맛있을 것 같다.&lt;br&gt;&lt;br&gt;마지막으로 커피 맛.&amp;nbsp; Nespresso capsule과 Illy를 비교평가할 정도로 훌륭한 palette을 지니지는 않았지만 Illy capsule 먹을만 하다.&amp;nbsp; Medium roast, Dark roast, Lungo 세 종류를 다 마셔봤는데 Cafe Fixe는 아니어도 (우리 동네에 있는 커피집인데 커피에 마약 넣는 것 같다... 한 번 마시면 there&#039;s no going back) 적어도 식당이나 호텔에서 나오는 커피 맛은 충분히 난다.&amp;nbsp;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은 아쉽지만 market share가 생기고 profit이 나기 시작하면 더 다양하게 개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lt;br&gt;&lt;br&gt;이 틀 써 본 결과 우선은 만족.&amp;nbsp; 한 동안 카페인에 쩔어 살 듯.&amp;nbsp; :) &lt;br&gt;&lt;br&gt;&lt;br&gt;Update 2/18: 어저께 4잔을 마시고 펄펄 날아 다녔는데 (7시에 일어나서 차 눈 치우고 4km 뛰고 예습하고 11시 수업 들어 갔다가 12시까지 공부했다) 오늘 아침에 뻗었다.&amp;nbsp; 4잔은 많은 듯...&lt;br&gt;&lt;br&gt;&lt;br&gt;Update 2/20: Cappuccino 만드는 연습을 했는데 몇 번 하니까 잘 된다.&amp;nbsp; 아직은 커피 용량과 우유의 용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고 있지만 이 또한 trial and error 중이다.&amp;nbsp; 당연히 우유를 섞는 것이므로 Lungo나 Medium Roast 보다는 Dark Roast가 더 적합한 것 같다.&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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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jekkie.com/tt/entry/Capsule-Espresso-Illy-iperEspresso-v-Nespresso#entry812comment</comments>
			<pubDate>Thu, 18 Feb 2010 05:39: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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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채식 2달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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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물고기를 조금씩 먹으니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완전 육식에서 거의 채식으로 벗어났으니 채식이라 우길란다.&lt;br&gt;&lt;br&gt;2달이 지난 결과 변화가 조금씩 있다.&lt;br&gt;&lt;br&gt;신체적으로는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 같다.&amp;nbsp; 내가 운동을 정말 많이 할 때는 체지방이 10% 정도까지 밖에 안 됐었고 (정상은 여자의 경우 20-25% 정도이다) 막상 몸무게를 줄이려고 해도 사실상 근육을 빼야해서 난감했었다 (예전에 현종이 오빠가 눕혀 놓고 때리면 될 거라 했었다...).&amp;nbsp;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해 측정 것은 아니지만 우선 근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는 느낌이 들고 몸이 탄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amp;nbsp; 물론 내가 겨울에 한국에 다녀온 후로 운동을 걷기 외에 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먹고 마시는 양 자체가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았고 기름진 고기를 먹지 않는 반면 단백질 섭취가 월등히 줄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에는 확실히 체형의 변화가 약간 있는 것 같다.&amp;nbsp; 특히 복근이 줄면서 배가 나온다.&amp;nbsp; 그래서 오늘 본격적으로 다시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는데 무릎도 살짝 아프려고 하고 많이 피곤하다.&amp;nbsp; 아무래도 전반적인 근력 키우는 운동을 해야 할 듯.&lt;br&gt;&lt;br&gt;피부의 변화를 기대했지만 최근 학교에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자초해서 받고 있는 바람에 큰 변화는 없다.&amp;nbsp; &lt;br&gt;&lt;br&gt;성격은 나이와 사회적 지위를 regression 할 수 없어서 꼭 채식 때문이라고는 말하기 힘들 것 같지만 약간 소심해 지는 것 같다.&amp;nbsp; 좋게 말하면 온순해 지고 침착해 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 예전 성격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amp;nbsp; 불편하다.&amp;nbsp; &lt;br&gt;&lt;br&gt;마지막으로 요즘 신기가 생긴다.&amp;nbsp; 뭐만 생각하면 짧으면 5분 길면 24시간 안에 생각했던 일과 관련된 대화나 일이 발생한다.&amp;nbsp; 종종 그럴 때가 있어서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무서울 정도로 다양한 일들을 예측한다.&amp;nbsp; 아마 생각이 많아져서 예전보다 앞을 내다보려고 노력을 해서 일 지도 모르겠다.&lt;br&gt;&lt;br&gt;어쨌던 아얘 고기가 안 먹고 싶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고기 없이 충분히 살겠고 마음은 홀가분하다.&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재잘재잘</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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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Feb 2010 11:21: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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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졸업 100일 전</title>
			<link>http://www.jekkie.com/tt/entry/%EC%A1%B8%EC%97%85-100%EC%9D%BC-%EC%A0%84</link>
			<description>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내일이 우리 학년 졸업 100일 전이란다.&lt;br&gt;&lt;br&gt;사실 졸업이 100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보다 오빠랑 같이 재회할 날이 100일 남짓 남았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웠다.&lt;br&gt;&lt;br&gt;3년, 2년, 1년이 남았을 때만 해도 내년, 내후년 얘기여서 별로 와닿지 않았었는데, 이제 날짜를 셀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남으니 마음은 다급하고 더욱 애절하다.&lt;br&gt;&lt;br&gt;사실 조금 겁나기도 한다.&lt;br&gt;&lt;br&gt;종종 방학 때 오빠랑 같이 있을 때면 가끔 밤에 자다 깨서 누가 옆에 있다는 사실에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lt;br&gt;&lt;br&gt;4년 동안 각자 많이 변했을 텐데, 처음에 다시 같이 살기 시작하면 적어도 난 어색할 듯.&lt;br&gt;&lt;br&gt;세상은 돌고 돈다.&lt;br&gt;&lt;br&gt;처음에는 내가 오빠 집에 들어가 살더니 이젠 오빠가 내 집에 들어와 살게 되는구나.&lt;br&gt;&lt;br&gt;잘 살아야 할텐데.&lt;br&gt;&lt;br&gt;p.s.&lt;br&gt;#@!$#@!$#@!%!@!!!!!!!!!!!: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페이퍼에 대한 마음이다.&lt;br&gt;</description>
			<category>미국 로스쿨/MBA 유학이야기</category>
			<author>(Jekk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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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Feb 2010 13:19: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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