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김연아에게 일부러 관심을 안 가졌었다. 한국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에는 일부러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월드컵도 이젠 보지 않는다. 거부감과 가슴 뭉클함이 공존하는 confusion이 싫어서.
어저께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처음으로 김연아 경기를 보기로 했다. 국가를 떠나 그렇게 아름답게 figure skating을 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었다. 타고 남과 노력의 완벽한 조화라고나 할까?
메달 count를 봤다. 전 세계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 했을터, 그렇게 작은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그렇게 수 많은 competitor들 중 그렇게 많은 메달로 recognize 되고 있다는 것에서 pride를 느낀다.
하지만 누군가가 내게 한국인은 역시 대단하다고 말하면 곧바로 거부할 것이다. 이유는 이렇다. A가 개인적으로 extraordinary 한 것을 A가 속한 집단 전체로 generalize하는 것에서 bias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김연아와 같은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고 해서 내가 내 field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난 나고 그들은 그들이니까.
결론
1. Kim Yu-na is a very talented figure skater and I'm proud of her.
2. NBC is pronouncing her name incorrectly as 김유나 and I send a correction email. Hope it gets corrected tomorrow night.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