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House

클리블랜드에서 본 두번째 영화. 한국에서 "괴물" 상영 전 예고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 꼭 보고 말리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아직 미국에서 상영 중이어서 보게 됐다.

힘들게 보러가긴 했지만.. 실망.
예고편이 사실상 전부인 영화들이 있는데 얘도 그 중 하나였던 것 같다.
Miami Vice 이후로 두 번째 연이은 실망에 내 영화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참고로, 오늘 이 영화 상영 전 예고편들이 대부분 또 다른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사실상 한국에서 개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빙산의 일각인가보다. 한번 영화를 보려면 다른 사람의 차에 빌붙어 가야하거나 혼자 힘들게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하는 이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영화의 틈에서 과연 어떤 영화를 선택해서 보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일 듯하다. 결국에는 Box Office Hits에 또 치중을 둘 수 밖에 없는 것인가...

Posted by Jekkie

2006/08/16 12:23 2006/08/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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