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Boston & Martha's Vineyard

내가 Boston으로 이사온 후 오빠가 처음으로 우리 집을 보러 왔다.  오빠가 카메라를 새로 사는 덕분에 이제 사진 담당은 오빠. 


5월 9일 토요일
오빠 도착.
Boston Logan Airport에서 들어오는 길.
도심에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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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카메라로 처음 찍어 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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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condo 건물.  4층 짜리 건물인데 elevator 있고 층 마다 쓰레기 버리는 방 따로 있고 지하에는 재활용 및 세탁기, 건조기가 있어서 편하다.  카페트만 새로 깔아 줬으면...

 

우리 집은 Brookline Coolidge Corner에 있는데 Washington Square과도 가깝다.  Washington Square에는 보스턴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집이 있다. 



첫 날 저녁 때는 친구들과 함께 나정 집에서.



고양이들이 오빠를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5월 10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놀러 가라는 계시로 받아 들이고 바로 Martha's Vineyard에 봐두 었던 Bed & Breakfast에 전화해서 방 잡고 출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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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ha's Vineyard는 Massachusetts 남쪽에 있는 섬인데 휴양지로 유명하다.  섬이니만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성수시 때는 비싸기도 너무 비싸고 사람도 너무 많지만 성수기 바로 직전인 5월이어서 전혀 북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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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ha's Vineyard는 나름 큰 섬이어서 동네가 몇개 된다.  우리는 Oak Bluffs란 동네에 있는 Isabelle's Beach House에 묶었다.  성수기 때는 하루밤에 $200-400 정도 하지만 비성수기 때는 2/3 가격에 이틀 밤을 묶을 경우 세 번째 밤은 공짜였다.  http://www.isabellesbeach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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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묶은 방은 3층에 있는 Manemsha Beach Room이었는데 창 밖으로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작지만 깔끔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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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5시 정도였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다른 마을로 가지 않고 Oak Bluffs에서 먹기로 했는데 주인 아줌마인 Isabelle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라 한 Jimmy Seas란 식당에 갔다.  뭔지 모르고 왠지 맛 있을 것 같은 Zuppa di Pesce란 음식을 시켰는데... 토마토 소스를 base로 lobster, shrimp를 포함한 온갖 해산물과 바닥에 가득찬 파스타가 압권이었다!!  눈물 나도록 맛있었다는...  안타깝게도 무슨 이유에선지 식당이 최근 liquor license를 잃어서 술을 마실 수 없었다.  와인까지 한 잔 마셨으면 완벽했을 거다!!



비성수기여서 아직 season open을 안한 가게들도 많았고 다들 일찍 문을 닫아서 구경은 많이 못하고 집으로 걸어 왔다.  마을 downtown 옆에 공원이 있는데 바다 옆에 녹색 정원이 있어 참 좋았다는.



Isabelle's는 도로를 사이를 둔 채 바로 바다와 beach 앞에 위치해 있다.  1층에 deck이 있는데 앉아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기에 딱이었다.  추웠던 관계로 거실로 이동.  우리 밖에 없어서 집을 점령.  사진도 찍고 부엌에서 간만에 monopoly도 하고.



5월 11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Waffle 아침을 먹고 Oak Bluffs 구경에 나섰다. 

우선은 우리 beach house 앞 beach. 



간단한 downtown 구경 및 eye shopping을 마치고 Ginger Bread House들로.  Ginger bread는 생강과자인데 ginger bread man (사람 모양 과자), ginger bread house (집 모양 과자)의 variety가 있다.  오빠가 처음에 Oak Bluffs에 ginger bread house가 있다고 하길래 어디서 만들어 파는 건 줄 알았다.  알고보니 동네 한편에 ginger bread house들의 특징 (뾰족한 지붕, 화려한 색깔 등)을 살려 만든 집들이 쫘악 있었다.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날씨 좋았던 날 화려한 색의 집들을 보니 이뻤다.


Oak Bluffs 관광을 마치고  서쪽 끝에 있는 Aquinnah로 향했다.  차를 가지러 가는 길에...



처음 간 곳은 Aquinnah 절벽 (Clay Cliff of Aquinnah).  날씨 참 좋더라.



절벽 뒤로 Aquinnah Public Beach가 있었다.  밖에 차를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했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돌맹이 사장. 



Aquinnah beach는 크게 마음에 안 들었지만 다음으로 간 Lobster beach는 딱 좋았다.  물 색도 좋고 모래도 그 정도면 좋았고 우리 private beach 마냥 조용했다.  사진상으로는 불쌍해 보일 수도 있지만 30분 정도 편하게 자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sunset을 보기에 가장 좋다는 Menemsha beach.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한 시간 동안 차에서 오빠랑 Lobster roll과 clam chowder을 먹고 노래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Sunset은 Cape Cod가 더 좋았던 것 같다.



5월 12일 화요일

셋 째날은 Oak Bluffs 남쪽에 있는 Edgar Town에 다녀왔다.  다른 동네들 보다는 좀 더 부자 동네로 보였다. 



다음 갔던 beach는 South Beach였던 것 같은데 왠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신동이... 좀 많이 좋아했었다...



마지막 저녁은 beach house에서 와인과 피자로 마무리!



5월 13일 수요일

우리 방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서 해돋이를 봐야 겠단 생각을 했었다.  침대에세 이불을 덮고 멋있는 해돋이를 봤다.



아침 식사 후 다시 보스턴으로 향했다. 


5월 14일 목요일

Wrentham Outlet에서 쇼핑.


5월 15일 금요일

Zaftig에서 brunch를 먹고 Newton Filene's에서 쇼핑 후 Borders에 가서 책 쇼핑.  원래는 Top of the Hub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둘 다 별로 그럴 기분이 아니어서 취소하고 집에서 피자와 맥주를. 


5월 16일 토요일

오빠 출국.  많이 슬폈다.

Posted by Jekkie

2009/08/01 16:40 2009/08/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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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소짱 2009/08/03 13:58 # M/D Reply Permalink

    사진이 다 그림같고마!!! ㅠㅂ ㅠ
    역시 미국은 가봐야되는겨여~~
    엉엉

    1. Jekkie 2009/08/03 14:04 # M/D Permalink

      네 성화에 못 이겨서 올렸당!!!
      언제 올건데?!

  2. Jinny 2009/08/11 19:47 # M/D Reply Permalink

    저기 저어기 사진! 왜 일케 예뻐!!
    사진이 다 작품이야~~ 미쿡 가 본 나도 감동이다 야~ ㅠㅠ
    제대로 걸어서 이 동네나 좀 벗어봤음...ㅜㅅㅜ

    1. Jekkie 2009/08/12 22:36 # M/D Permalink

      ㅋㅋ 좋아 질겨.
      금욜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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