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지연이랑 시카고/suburb에 다녀왔다.
1월 시카고 클릭
1월 셋째주 월요일은 Marin Luther King Day 휴일이다.
그래서 토, 일, 월 일정으로 미국 여행 중이던 창현이와 만나서 진정한 시카고 관광을 했다.
(관광책에 나온 건 거의 다 한듯)
날씨가 영하 20도였던지라 많은 활동을 못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강한의지와 코드, 모자, 목도리로 날씨를 극복하고 3일 동안 종횡무진 downtown을 돌아다녔다.
1월 19일 토요일
도착하자 마자 호텔에 가방을 내려 놓고 바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걷다 보니 나온 Chicago River.
우선은 다운타운 지역을 무작정 걸어 다녔다.
걷다보니 역시나 John Hancock이 나오더군.
호텔은 다운타운의 중심가인 Magnificent Mile에서 두 블럭 떨어져 있던 Inn of Chicago였다.
도착하자 마자 방이 너무 추워 히터를 확인해 보니 작동을 하지 않아 Front에 얘기를 해 놓고 몇 시간 후 들어 왔는데
여전히 방이 추웠다.
Front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처음 듣는 소리라나 뭐라나.
게다가 메니저가 어찌나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던지.
결국엔 전화에다 대고 폭발하고 말았다 (창현이가 그렇게 내가 역정내는 것 처음 봤다했다...ㅡ_ㅡ)
추웠단 말이지...
결국엔 메니저가 직접 다른 방 키를 들고 올라와 줘서
방을 한 번 바꾸고 거기도 안돼서 또 한번 바꾼 후에야 따스한 방을 찾았다.
방값도 주말 방값을 평일 방값으로 지불하기로 했고
메니저 아저씨가 음료 쿠폰을 두장 줘서 저녁 활동을 와인 한잔으로 시작했다.
시카고에서는 Jazz를 들어야 할 것 같단 강박관념을 갖고 재즈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을 향했다.
첫 번째 갔던 곳은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옆집에 가서 물어보니 망해서 문을 닫았다 했다...
그래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Andy's Jazz.
백인풍의 재즈여서 큰 감흥은 없었다.
1월 20일 일요일
그 다음 날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뭘 먹을까 고민하며 여행책을 뒤적이던 창현이가 brunch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면서 가자고 하길래 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길래 곰곰히 생각해 보니
호텔에서 룸서비스 형태로 배달이 가능한 Pompei's였다.
그래서 방에서 주문해 먹은 아점 피자.
정말 정말 맛있었다.
느지막하게 나서서 간 곳은 Millenium Park.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테인레스 콩이 있었다.
저걸 어떻게 저기에 갖다 놨는지...
너무 늦게 호텔에서 나선 나머지 벌써 해가 지고 있는 관계로 다음 향한 곳은 Sears Tower.
Sears는 예전 WalMart가 등장하기 전 저가 상품의 천국이었으나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거의 10-15년 동안 허덕이고 있는 회사.
Sears Tower는 Sears의 전 직원이 한 곳에 모여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완공 몇 년 후 회사 사정상 팔아야 했지만.
삼성 플라자와 비슷한 개념이었던 듯.
저녁은 창현 여행 건강하게 잘하라고 스테키로 마무리.
맛났다.
사실 이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게 된건 바로 옆에 House of Blues를 점심 때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서 봐두었기 때문이었다.
전날 Andy's 보다는 조금 더 흑인 재즈에 가까웠다.
1월 21일 월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점심을 먹고 나면 바로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되어 버려 헐래벌떡 정리를 하고 나왔다.
사진은 없지만 점심은 Star of Siam이라는 타이 음식점에서 먹었다.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꽤 맛있었다.
그래서 토, 일, 월 일정으로 미국 여행 중이던 창현이와 만나서 진정한 시카고 관광을 했다.
(관광책에 나온 건 거의 다 한듯)
날씨가 영하 20도였던지라 많은 활동을 못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강한의지와 코드, 모자, 목도리로 날씨를 극복하고 3일 동안 종횡무진 downtown을 돌아다녔다.
1월 19일 토요일
도착하자 마자 호텔에 가방을 내려 놓고 바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걷다 보니 나온 Chicago River.
![]() 이렇게 입지 않고는 돌아 다닐 수가 없었다... | ![]() 창현. |
우선은 다운타운 지역을 무작정 걸어 다녔다.
걷다보니 역시나 John Hancock이 나오더군.
호텔은 다운타운의 중심가인 Magnificent Mile에서 두 블럭 떨어져 있던 Inn of Chicago였다.
도착하자 마자 방이 너무 추워 히터를 확인해 보니 작동을 하지 않아 Front에 얘기를 해 놓고 몇 시간 후 들어 왔는데
여전히 방이 추웠다.
Front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처음 듣는 소리라나 뭐라나.
게다가 메니저가 어찌나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던지.
결국엔 전화에다 대고 폭발하고 말았다 (창현이가 그렇게 내가 역정내는 것 처음 봤다했다...ㅡ_ㅡ)
추웠단 말이지...
결국엔 메니저가 직접 다른 방 키를 들고 올라와 줘서
방을 한 번 바꾸고 거기도 안돼서 또 한번 바꾼 후에야 따스한 방을 찾았다.
방값도 주말 방값을 평일 방값으로 지불하기로 했고
메니저 아저씨가 음료 쿠폰을 두장 줘서 저녁 활동을 와인 한잔으로 시작했다.
![]() | ![]() |
시카고에서는 Jazz를 들어야 할 것 같단 강박관념을 갖고 재즈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을 향했다.
첫 번째 갔던 곳은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옆집에 가서 물어보니 망해서 문을 닫았다 했다...
그래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Andy's Jazz.
백인풍의 재즈여서 큰 감흥은 없었다.
1월 20일 일요일
그 다음 날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뭘 먹을까 고민하며 여행책을 뒤적이던 창현이가 brunch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면서 가자고 하길래 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길래 곰곰히 생각해 보니
호텔에서 룸서비스 형태로 배달이 가능한 Pompei's였다.
그래서 방에서 주문해 먹은 아점 피자.
정말 정말 맛있었다.
![]() | ![]() |
느지막하게 나서서 간 곳은 Millenium Park.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테인레스 콩이 있었다.
저걸 어떻게 저기에 갖다 놨는지...
너무 늦게 호텔에서 나선 나머지 벌써 해가 지고 있는 관계로 다음 향한 곳은 Sears Tower.
Sears는 예전 WalMart가 등장하기 전 저가 상품의 천국이었으나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거의 10-15년 동안 허덕이고 있는 회사.
Sears Tower는 Sears의 전 직원이 한 곳에 모여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완공 몇 년 후 회사 사정상 팔아야 했지만.
삼성 플라자와 비슷한 개념이었던 듯.
저녁은 창현 여행 건강하게 잘하라고 스테키로 마무리.
맛났다.
사실 이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게 된건 바로 옆에 House of Blues를 점심 때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서 봐두었기 때문이었다.
전날 Andy's 보다는 조금 더 흑인 재즈에 가까웠다.
1월 21일 월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점심을 먹고 나면 바로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되어 버려 헐래벌떡 정리를 하고 나왔다.
사진은 없지만 점심은 Star of Siam이라는 타이 음식점에서 먹었다.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꽤 맛있었다.
3월 시카고 클릭
3월 28일 금요일
금요일 수업 후 팀미팅 중간에 빠져나와 도착한 시카고.
7개월 만에 지지이모를 처음 봤다.
오빠와 오랜 친구들의 특징은 오랜 기간 보지 않아도 막상 만나면 꼭 어제 봤던 것 같이 편하다는 것.
시카고 중심가에서 학회가 있는 바람에 방값이 너무 비싸 결국엔 O'hare 공항에 있는 Hilton에 묶었다.
첫 날은 뮤지컬 Wicked를 보기로 했었다.
공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L을 타고 도착하니 6시.
저녁을 먹으면 바로 공연을 보러가야 할 시간이었는데..
문제는 그나마 있는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고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4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했고
Theater District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 먹을 곳을 찾느라 조금 고생을 했다는 것.
그래도 찾아 들어간 self-steak house였던 Ronny's가 꽤 맛있었다.
예전에 Wicked 책을 읽고 너무 재미 없었다는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뮤지컬은 너무 재미있었다.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건 오즈의 마법사의 뒷이야기라는 배경 정도?
인물 설정 및 이야기 전개도 책과는 전혀 달랐다.
화려함 뿐만 아니라 연기와 내용전개도 훌륭했다.
오라방이 봤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왠만하면 뭘 두 번 이상 안보는데 Wicked는 또 봐도 좋을 듯.
3월 29일 토요일
이 날 계획은 둘 다 머리를 조금 다듬고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미국에 있는 한국 가게에 가면 예상보다 두 배의 시간이 걸린 다는 사실은 깜빡했었다.
11시 미장원을 예약했으나 기다린 시간만 한 시간 반 이상.
3시간이면 끝나고도 남았을 머리를 5시간 이상이 지난 후에야 마무리 했다.
대부분의 한국가계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가장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력을 줄이고 운영비를 턱없이 줄인다고 해서 절대로 이익이 늘지는 않는다.
인력을 줄일 수록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대기시간이 늘어날 수록 비금전적인 satisfaction level은 둘째치고라고
실제적으로 이익이 줄게 된다.
왜 내가 한국가게에 잘 안가는지 새삼 기억이 났다...
어쨌던....
단순히 다듬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던 미장원.
결국 지연과 나 모두 머리를 왕창 자르고 디지털 파마에 컬러까지 넣었다.
서로 상대방의 머리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하니 잘한건지 못 한건지.
그래도 머리를 하니 기분은 상쾌해 졌다!
머리를 다하고 나니 5시가 다 된 바람에 쇼핑은 포기.
한국 대형마트인 H-Mart에 가서 오징어 채 반찬과 모찌, 약과와 같은 것들을 몇 가지 사고
바로 숯불갈비 집으로 향했다.
지연이가 저녁을 사줘서 어찌나 잘 먹었던지..
지지이모 고마워 ^0^
저녁을 먹고 호텔에 들어오니 8시...
둘이 서로 눈치를 봤으나.. 결론은 둘 다 클럽에 가고 싶어 했다는.. 베시시...
옷 챙겨 입고 간 곳은 Excalibur.
한 번 정도 가볼 만은 한 곳이지만 local들이 가는 것 보단 관광객이 더 많았던 듯.
다음엔 local 아이들이 가는 클럽을 찾아 가야지!!
참...
클럽에서 무슨 학회가 있었는지 알아냈다.
뭔가 cardio에 관련된 학회가 분명했다.
왜냐..
클럽 1층 전부가 전국에서 모여든 cadiologist들과 병원관련 직원들이었으니까.
우리의 15-20년 후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3월 30일 일요일
눈을 뜨니 11시. 그것도 알람 아니었음 못 일어났을 듯.
방 정리하고 나와서 간 곳은 brunch로 유명하다는 Nookies.
주차도 힘들게 하고 30분 이상 기다려서 먹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omlet도 맛있었다.
다음엔 waffle이나 pancake을!!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주말이 지나간 듯.
우리 지연이 언제 또 보나?!!
금요일 수업 후 팀미팅 중간에 빠져나와 도착한 시카고.
7개월 만에 지지이모를 처음 봤다.
오빠와 오랜 친구들의 특징은 오랜 기간 보지 않아도 막상 만나면 꼭 어제 봤던 것 같이 편하다는 것.
시카고 중심가에서 학회가 있는 바람에 방값이 너무 비싸 결국엔 O'hare 공항에 있는 Hilton에 묶었다.
첫 날은 뮤지컬 Wicked를 보기로 했었다.
공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L을 타고 도착하니 6시.
저녁을 먹으면 바로 공연을 보러가야 할 시간이었는데..
문제는 그나마 있는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고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4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했고
Theater District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 먹을 곳을 찾느라 조금 고생을 했다는 것.
그래도 찾아 들어간 self-steak house였던 Ronny's가 꽤 맛있었다.
![]() 매번 얼굴만 조금 바뀌고 배경은 전혀 보이지 않는 우리의 셀카... ㅠ_ㅠ | ![]() |

뮤지컬은 너무 재미있었다.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건 오즈의 마법사의 뒷이야기라는 배경 정도?
인물 설정 및 이야기 전개도 책과는 전혀 달랐다.
화려함 뿐만 아니라 연기와 내용전개도 훌륭했다.
오라방이 봤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왠만하면 뭘 두 번 이상 안보는데 Wicked는 또 봐도 좋을 듯.
3월 29일 토요일
이 날 계획은 둘 다 머리를 조금 다듬고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미국에 있는 한국 가게에 가면 예상보다 두 배의 시간이 걸린 다는 사실은 깜빡했었다.
11시 미장원을 예약했으나 기다린 시간만 한 시간 반 이상.
3시간이면 끝나고도 남았을 머리를 5시간 이상이 지난 후에야 마무리 했다.
대부분의 한국가계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가장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력을 줄이고 운영비를 턱없이 줄인다고 해서 절대로 이익이 늘지는 않는다.
인력을 줄일 수록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대기시간이 늘어날 수록 비금전적인 satisfaction level은 둘째치고라고
실제적으로 이익이 줄게 된다.
왜 내가 한국가게에 잘 안가는지 새삼 기억이 났다...
어쨌던....
단순히 다듬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던 미장원.
결국 지연과 나 모두 머리를 왕창 자르고 디지털 파마에 컬러까지 넣었다.
서로 상대방의 머리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하니 잘한건지 못 한건지.
그래도 머리를 하니 기분은 상쾌해 졌다!
머리를 다하고 나니 5시가 다 된 바람에 쇼핑은 포기.
한국 대형마트인 H-Mart에 가서 오징어 채 반찬과 모찌, 약과와 같은 것들을 몇 가지 사고
바로 숯불갈비 집으로 향했다.
지연이가 저녁을 사줘서 어찌나 잘 먹었던지..
지지이모 고마워 ^0^
저녁을 먹고 호텔에 들어오니 8시...
둘이 서로 눈치를 봤으나.. 결론은 둘 다 클럽에 가고 싶어 했다는.. 베시시...
옷 챙겨 입고 간 곳은 Excalibur.
한 번 정도 가볼 만은 한 곳이지만 local들이 가는 것 보단 관광객이 더 많았던 듯.
다음엔 local 아이들이 가는 클럽을 찾아 가야지!!
참...
클럽에서 무슨 학회가 있었는지 알아냈다.
뭔가 cardio에 관련된 학회가 분명했다.
왜냐..
클럽 1층 전부가 전국에서 모여든 cadiologist들과 병원관련 직원들이었으니까.
우리의 15-20년 후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3월 30일 일요일
눈을 뜨니 11시. 그것도 알람 아니었음 못 일어났을 듯.
방 정리하고 나와서 간 곳은 brunch로 유명하다는 Nookies.
주차도 힘들게 하고 30분 이상 기다려서 먹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omlet도 맛있었다.
다음엔 waffle이나 pancake을!!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주말이 지나간 듯.
우리 지연이 언제 또 보나?!!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