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몇 번 밖에 상봉 못하는 우리 부부.
다행히 매년 봄방학이 결혼 결혼기념일과 겹치는 덕분에
결혼 기념일에 만나고 비성수기에 여행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여행을 결정했다.
서울에서 San Francisco까지 직항이 있어 오빠가 편하게 날아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San Francisco에서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나는 중동부에서 서부로 날아가는 덕분에 눈은 둘째치고 국내여행 치고는 꽤 긴 여정이 됐다.
어쨌던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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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kkie

2008/03/17 11:37 2008/03/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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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m 2008/03/17 20:12 # M/D Reply Permalink

    결혼 2주년 축하 해요.

    마침 얼마 전에 김한길의 <눈뜨면 없어라>를 읽었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 몹시 행복해 보여. 부럽다!

    1. Jekkie 2008/03/18 08:02 # M/D Permalink

      고마워 고마워.
      일 주일간 매우 행복했어. (그 정도 돈 지랄을 했음 안 좋을 수가 없지 않을까??! @_@)

      그 책 네가 저번에 나 갔을 때 보여준거야?
      그 때 보여준 구절이 머리에 남아 있어.
      잘 새기고 있어.

  2. 옆에 앉아 있던 사람 2008/03/24 14:48 # M/D Reply Permalink

    Sea World Show 중에 난 SeaLion Otter Show가 가장 좋았다. 이 쇼가 동물과 인간 사이의 교감을 가장 아기자기하게 느낄 수 있는 쇼가 아닐까. 객관적으로 볼 때 돌고래나 고래는 물에서 점프하고 물위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 (이게 대단하기는 하지만)말고 다른게 없다. 하지만 물개와 바다사자는 정말 조련사의 친구이자 동료처럼 보이면서 사람과 교감하고 있는 것 같다. 높이 점프하는 고래보다 유리창 넘어 서 있는 사람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모여드는 고래에 더 정이 가는 이유도 교감이라고 생각됨.

    1. Jekkie 2008/03/25 00:39 # M/D Permalink

      처음에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창문에 붙어 있는 아이들에게 모여들던 Killer Whale들을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동물원에 비해 Sea World에 대한 반감이 적었던 이유가 오빠 말대로 교감이 있어서가 아닐까? 갇혀 사는건 마찬가지지만 우리 애들이나 돌고래/바다사자/물개 모두 어느 정도 인간과의 교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단순 동물이 아니라 애완동물로 느껴지는 걸까?

      Otter는.. 나에게... 우리 애들도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줬어!
      진짜 재활용하는 방법을 훈련 시킬 수 있지 않을까?! @_@

  3. 도해 2008/03/30 10:27 # M/D Reply Permalink

    많이 늦었지만 2주년 축하요 ^^
    (군인이니까 봐주요... ㅡ,.ㅡa)

    1. Jekkie 2008/03/31 11:02 # M/D Permalink

      우오!!!!!! 도해도해!
      너무 반가운걸!!!!
      고마워. 잘 살고 있는거지?!

  4. Jinny 2008/04/07 21:30 # M/D Reply Permalink

    옴마나!!! >.< 왕 늦어버리고 말았지만, 왕 축하하오!!!
    근데 조오기 조오기~ 쩡은 썬그 쓰고 찍은 표정 있잖오...
    으하하하하 넘 정겹고 익숙한 쩡은이닷...ㅋㄷㅋㄷ구여웡..

    1. Jekkie 2008/04/08 12:34 # M/D Permalink

      고마워~!!
      벌써 4주나 지났어... ㅠ_ㅠ
      또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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