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던 중 시작하게 된 jigsaw 퍼즐.
2년 전 2000 조각에 도전했으나 몇 달 후 끝은 보이지 않고 청소가 힘들어 집은 더러워 지는 것 같아 1/3 맞춘 걸 그냥 접었었는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번 여름에 재도전 해 성공한 퍼즐이 Allegory of Divine Providence and Barberini Power이다.
이름이 무지 길지만 퍼즐에는 The Divine Providence라고만 적혀 있어 정보를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가끔.. 한국말은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이 작품은 Pietro da Cortona라는 이태리 화가가 당시에는 Palazzo Barnerini 궁전이었으니 이제는 로마의 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의 천정에 그린 바로크 스타일의 프레스코이다. 자료가 그리 많지 않아 정확히 뭐를 의미하는 지 파악은 되지 않지만 어느 정도 종교적이고 매우 화려한 작품인 것은 확실하다.




약 7주 간의 "쪼그리고 앉아 번갈아 가며 퍼즐 맞추기"를 끝내 성공적으로 2000 조각을 맞췄다.
둘이 퍼즐 맞추는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 서로가 서로가 없었으면 절대 완성하지 못했을 듯.

Posted by Jekkie

2007/08/28 08:45 2007/08/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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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 2007/08/29 22:37 # M/D Reply Permalink

    우와~ 재미있었겠어요.
    저희도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우선 한 500개짜리부터? :D

    1. Jekkie 2007/08/31 09:36 # M/D Permalink

      퍼즐을 벌여 놓는 공간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단 점을 감안하시고 판 벌이세용~!!
      저희는 거의 한 달 동안 거실이 없었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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