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전시회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피카소 특별전을 하고 있다. 2006년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www.picassokorea.com
입장료: 12000원 (주차료 별도)
무료입장: 7세 미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관람시간: 평일 오전 10:00-오후10:00,주말.공휴일 오전 10:00-오후8:00 (한시간전 입장 마감),

전에 샤갈 전시회를 병호오빠랑 같었고 이번에는 형석이랑 두환씨와 함께 피카소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다. 동생 말대로 입장료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피카소라는데 어쩌겠는가.

피카소는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 출생이다. 1973년 4월 8일 90이 훌쩍 넘어버림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50,000가 넘는 무수히 많은 작품을 남겼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피카소.
1. 거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생을 마감한 후 더 많은 영광을 누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피카소도 그럴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그는 젊은 날 이미 거장의 대우를 받았던 사람이었다.
2. 피카소를 이상한 알듯 모를듯한 그림만 그리는 입체파 화가로 알고 있다. 아니었다. 그는 판화와 유화를 비롯하여 타페스트리와 도자기에까지 손을 댄 "멀티형" 예술가였다. 형석이 말대로.. 그 시대에 비디오가 있었다면 비디오 아트도 했을 것이다.
3. 왠지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피카소란 사람은 초라하고 코만 큰 남자일 것 같았다. 큰일날 뻔했다. 피카소는 건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인 출신의 남자였다.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몸짱"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가꾸어진 몸을 갖고 있었고 전혀 초라해 보이지 않았다.

말대로 50,000여점 이상의 작품을 남긴 거장이기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비뇽의 창녀들과 같은 매우 유명한 작품들 보기 힘들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중 기억나는 것들을 인터넷 이미지에서 찾아 올린다.



1. 광녀: 광녀, 1900년, 수채화, 13.5 x 9.5 ㎝, 트리튼 재단.
2. 모성: 1901년, 석판화, 64 x 42 ㎝, 파리 시립 미술관.
3. 솔레르씨 가족: 1903년, 캔버스에 유화, 150 x 200 ㎝, 리에쥬 근ㆍ현대미술관.
4. 빨간 카펫 위의 기타: 1922년, 유화, 87 x 116.5 ㎝, 헬리 네머드 갤러리.
5. 고양이를 안은 턱수염이 난 남자의 초상(볼라르), 1938년, 유화, 61 x 46 ㎝, 개인 소장.
6. 정원 앞에서: 1953년, 유화, 130.8 x 97.5 ㎝, 헬리 네머드 갤러리.
7. 풀밭 위의 점심 식사, 1961년, 유화, 50.2 x 61 ㎝, 헬리 네머드 갤러리.
8. 줄무늬 블라우스를 입은 형상, 1949년, 석판화, 65 x 50 ㎝, 부키느리 드 랭스티튜.
9. 남자의 얼굴 Ⅲ, 1965년, 유화, 46 x 38 ㎝, 헬리 네머드 갤러리.
10. 검은 바탕 위의 팔로마와 인형 1952년,석판화,76.2 x 56.7 ㎝,피카소 미술관.
11. 알제의 여인들 1955년, 유화, 114 x 146 ㎝, 헬리 네머드 갤러리.

전시회를 보기 전에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한번 정도 읽어보고 싶다면 인터넷 소년한국일보 어린이기사에 장영식 서울초등미술과교육연구회 회장이자 서울 잠원초등 교장이 쓴 글을 읽어도 좋을 듯하다.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0606/kd2006061614181177120.htm



보너스...
지난 수요일 GMAT을 보고 오빠, 형석이, 두환씨랑 곱창을 먹으러 갔었다. 곱창은 입에도 못댔던 나인데..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많이 먹었다.

모든 사진은 형석이 제공~!
무사귀환!!

Posted by Jekkie

2006/07/17 16:48 2006/07/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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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용 2006/07/17 22:45 # M/D Reply Permalink

    매형 얼굴을 사진으로 많이 봐서 이젠 너무 친근해요.. :-)

    1. Jekkie 2006/07/17 22:52 # M/D Permalink

      행여나 나중에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려는 본능에 깜짝 놀랄 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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