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운전면허

따야할지 말아야 할지 2달 동안 고민한 결과.. 신분증으로 사용하던 정말 운전을 하던 어쨌던 미국서 살기 위해선 필수라는 결론을 내리고 드디어 지난 금요일 면허 실기시험을 봤다. 결론은..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갔지만 무사히 통과했다는 것.
몇 년 동안, 그것도 험악하다는 서울에서 운전한 사람이 운전면허 시험이 뭐가 두렵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다년간의 운전경험을 바탕으로 교통규칙을 전혀 준수하지 않는 서울식 운전방식이 몸에 베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실기를 떨어진 한국 사람들이 꽤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솔직히 조금 긴장하긴 했었다.
게다가 이 동네는 속도를 엄격히 지키는 편이어서 서울서도 80~100km/hr를 밟는 우리네 운전자들에게는 적응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한국에는 없는 붉은색 STOP 사인들.  도시 전체에 뿌려져 있는데 보이면 무조건 정지를 해야한다. 끝까지 적응하지 못할 듯..

Posted by Jekkie

2006/09/24 13:29 2006/09/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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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종스~ 2006/09/25 10:30 # M/D Reply Permalink

    예과 1학년때 실용영어 시간의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군. 미국도 교통법규를 다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행자가 차도에 들어서면 어디든 일단 운전자는 정지를 하고 본다고, 그래서 자기 때문에 온 차도가 가끔 브레이크 밟는 소리로 가득차는 경험도 하고는 했는데...한국에서는 보행자로 다니는 것 자체에 위협을 느낀다고 말이야.

    뭐 나야 토종 한국인으로 외국의 교통 문화를 겪어 보지 못해서 비교 할 수는 없겠지만...뭐 그래도 우리나라 교통 문화의 터프함은 굳이 외국의 문화를 경험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어...

    운전 조심하고.......스톱신호 잘 지키고...

    1. Jekkie 2006/09/25 12:08 # M/D Permalink

      네.. 스톱신호... 아... 스트레스...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아....

  2. ysj 2008/01/11 08:21 # M/D Reply Permalink

    넘 잘 만들어 놔서 종종 들리려구요~! 화이팅~!

    1. Jekkie 2008/01/12 01:48 # M/D Permalink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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