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란 말이 어색한가?

결혼 후 대부분의 경우 남자친구는 남편 또는 신랑이 여자친구는 와이프 또는 마눌님으로 호칭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부분 "안사람"이란 표현은 집안에 있는 사람이란 뜻이어서 사용하지 않는다지만
사전상 의미는 "아내를 예사롭게 또는 낮추어 이르는 말"을 뜻한다.
결국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지만 "집안에 머무는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

국어는 우리의 언어란 점을 떠나 참 아릅답고 재미있는 언어임이 분명한데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특히 나를 호칭하는 단어가 그러해서 더더욱 그런 듯.

"우리 아내가"란 말이 그리도 어색한가?

Posted by Jekkie

2007/01/20 08:07 2007/0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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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7/01/20 15:2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현종스 2007/01/21 21:51 # M/D Reply Permalink

    난 글에 쓸때는 아내라는 말을 참 잘쓰는데...왠지 이야기를 할때는 아내라는 말을 쓰는게 좀 어색하더라고.
    그렇다고 '집사람'이나 '안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은 좀 어색하고....'와이프'라는 말은 한동안 쓰다가 요즘은 자제 하고 있는 중...외래어 라는 것을 떠나서 이상하게 더 낮춰 부르는 말인것 같은 느낌이..

    제키가 '한글'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에 새삼 감동하고 있는 중임

    1. Jekkie 2007/01/22 10:19 # M/D Permalink

      사실 그냥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를 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생각해 보면 서양 사람들이 그런 면에선 이런 저런 고민하지 않고 효율적인 것 같아요.
      한글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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