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스트는 2006년 12월에 썼는데 그 사이 미국 책 시장이 완전 바뀌어서 포스팅을 업데이트 합니다 (기존 포스트는 아래에 유지합니다).
예전에는 Borders 등의 서점을 찾을 것을 권했었지만, Borders의 경우 파산 신청 상태이고 학교 서점 업계를 쥐고 있는 Barnes & Nobles도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당장 책이 필요 한 것이 아니라면 인터넷에서 책을 사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4년 전만 해도 Amazon이 싸지 않다고 했는데, 이젠 Amazon이 명실상부하게 가장 저렴한 곳 중 하나입니다. 새 책 뿐만 아니라 중고서적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고서적을 찾는 경우 Ebay와 Ebay의 Half.com도 매우 좋습니다. 직접 보고 사지 못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로스쿨 서적들의 경우 lawbooksforless.com도 잘만 고르면 경제적입니다.
학교 서점은 책 값이 가장 비쌉니다.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고 수강변경을 한 후 바로 책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책을 완전 정가에 구입해야 하고, 수업을 수강하지 않을 경우 return 할 수 없거나, 할 수 있어도 restocking fee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깨끗한 중고를 구입하고 마찬가지로 아마존이나 half.com에서 되파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2006년 12월 19일 포스트
1. 주위에 Borders 서점이 있는지 알아보라.
미국에서 Borders는 Barnes & Nobles 다음으로 가장 큰 체인서점이다.
왠만해선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사는 것이 저렴하지만 Borders의 경우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주 할인 쿠폰을 이메일로 보내주고 이것만 잘 활용하면 원하는 책이나 DVD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처음 회원 가입을 할 시 인터넷으로 하는 경우에도 3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매장에 있는 상품에만 해당되며 특별 주문상품이나 매장 내의 Seattle's Best Coffee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주원이가 재미있다고 해서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란 책을 할인 받아서 샀는데 꽤 난해하더군... 역시 의과대학은 졸업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을 조금씩 조금씩 까먹기 시작하는 것 같다. 우리 (회동인구)가 걸릴 것 같다고 노래를 부르던 Korsakov까지 잊어 버리다니... 도대체 내 머리 속엔 뭐가 남는지 모르겠다.
2. Amazon.com은 한국에서 파는 해외서적에 비해 가격이 싼 것이지 절대적으로 책값이 저렴하지는 않다.
시간 여유도 있고 정말 책을 싸게 사고 싶다면 인터넷 발품을 팔아야 한다.
3. 그나마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사는 방법으론..
Amazon.com의 중고책을 구입하면 된다.
중고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래된 낡은 책이 아니다.
겉비닐 포장만 뜯긴 책도 중고책이다.
Amazon.com의 중고책들의 경우 상태에 따라 Acceptable, Good, Very Good, New로 구분되는데 New 상태의 책들이 이러하다.
비닐포장이 없단 이유로 20~4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단, 판매자의 신용도를 꼭 확인하고 사는 것이 안전하다.
4. Half price books
미국 전역에 있는 서점은 아니며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없다.
단,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다면 한 번 쯤을 들러봐도 좋은 곳.
중고책과 새책을 모두 판매하고 중고책을 구입하기도 한다.
Amazon.com과는 달리 직접 중고책을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좋다.
Posted by Jek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