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가끔 혼자 앉아 있으면 과거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로스쿨 생활이 가면 갈수록 의대랑 비슷한단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의대 생각이 많이 난다.

1. 엄마 목장: 처음 만난 동기들과 선배들, 병 깨기, 공짜 모닝커피, MVP, 촌극
2. 연대 건물 앞에서 사진찍기
3. 서문의 음식점들
4. 자취방에서 자장면 시켜 먹기
5. 뻐둥새
6. Emotions
7. 자판기 커피
8. 중도, 자학실, 의도 3층
9. 신계치
10. 새벽공기
11. 해부학 냄새
12. 제주도, 한라산 정복
13. 신촌
14. 연극반

방금은 한라산 정복기가 떠올라 웃음을 참지 못했다.
행복했었나보다.

Posted by Jekkie

2007/04/13 06:56 2007/04/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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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oo 2007/04/13 09:25 # M/D Reply Permalink

    내가 말했잖아.
    사람은 나이가 들 수록 nostalgic 해진다고.
    노인들이 "예전엔~" 하는 게 이젠 약간 이해가 된다니끼니..

    1. Jekkie 2007/04/13 12:07 # M/D Permalink

      이곳 아이들은 나의 전성기 시절을 얘기해 주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 나 많이 얌전해 졌나봐 :) ㅎㅎㅎㅎㅎㅎㅎ

  2. 박성용 2007/04/21 23:27 # M/D Reply Permalink

    서문의 음식점들!

    1. Jekkie 2007/04/22 02:32 # M/D Permalink

      ㅎㅎㅎ
      자장면, 볶음밥, 제육볶음, 돈까스, 카레돈까스, 쫄면...
      냠냠...
      근데...
      지금 먹으라 하면.. 안 먹고 못 먹을 것 같아...

  3. sb 2007/04/22 15:15 # M/D Reply Permalink

    기억난다... 촌극, 엄마목장. 여우주연상?

    1. Jekkie 2007/04/23 09:41 # M/D Permalink

      ㅎㅎㅎㅎㅎ
      난 정말 교수님들이 양쪽 벽을 타고 그렇게 쭈욱 둘러 앉아 있을 줄은 몰랐어...
      ㅎㅎㅎㅎㅎ

  4. 영철스 2007/04/22 23:11 # M/D Reply Permalink

    표범, 술고래, 요트..는?
    언제 들어오낭? 잘살구 있어?

    1. Jekkie 2007/04/23 00:46 # M/D Permalink

      술은 거의 안마시고
      표범 비키니는 이번 칸쿤 갔을 때 또 입었고 ㅎㅎ
      요트는 아직도 살 생각인데!!
      단... 영철씨와 함께 살 가능성이 갈 수록 희박해져만 간다는...

      난 5월 중순 입국예정~!
      왜! 나랑 놀아 줄라고?!!

  5. 현수(레벌) 2007/05/07 11:19 # M/D Reply Permalink

    인제 보건소 근무하는데 놀지는 못하고 시간은 쫌 남고-_-;;방금 극회 게시판을 들렸다 오는거라.ㅡ.ㅡ;;

    나두 이제 늙었나봐요...ㅡ.ㅡ;;왠만한데 가면 짬밥이 순위권이니. 캬캬

    종종 놀러올꼐요~~귀국해서 설악산 같은데 놀러가셨으면 가까우니 함 들리셔요 누님.ㅋㅋ

    1. Jekkie 2007/05/10 10:14 # M/D Permalink

      레벌!!!
      잘 있삼?! 오랜만이야!
      여름에 설악산 근처에 가게 됨 꼭 전화할께!!!
      너도 OB된지 오래거덩!! 시간 됨 극회 모임에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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