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악세사리샵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오픈 한 지 딱 5주 됐는데 지인들 덕분에 매출이 상당량 있어서 엄마와 저 모두 자신감을 얻었어요.
가면 갈수록 세상은 남들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뼈져리게 느껴요.
그 사이 지인이 아닌 고객분들도 꾸준히 늘고 있고 제품들이 이쁘다고 칭찬해 주시는 분들도 생겼어요.
클레임도 들어와서 해결했고 큰 돈을 투자해 케이스 제작도 진행 중이에요.
아직 사업을 배우는 단계여서 시행착오도 많지만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
한국 악세사리 시장에선 쉽게 찾을 수 없는 제품들을 많이 진열하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너무 특이한 걸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한 6개월 돌려보면 뭐가 잘 팔리는지 알겠지요.
아, 또 이전에 말했던 분들과도 잘 연결이 되어서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들을 만나서 서로 도움이 되고 있는 듯.
성공을 하건 실패를 하건 그건 사람마다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어떤 정의가 됐건 적어도 1년은 꾸준히 사업을 키워 나아가려고요.
인터넷 쇼핑몰은 매일 몇 백개가 생기고 동시에 몇 백개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네요.
물론 관련 책이 많긴 하지만 다 똑같은 얘기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책을 써도 좋을만한 경험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혹시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요 몇 달 동안 느낀건 많은 분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로또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적게 투자하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지가 대부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인 것 같은데...
(예: 어떻게 하면 적게 광고하고 사람을 많이 유입 시키고 매출을 늘릴까요?)
짧게 살면서 확실히 아는 건 세상엔 쉬운 것도 없고 지름길도 없어요.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요.
초반에 어느 정도의 돈과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동시에 실패하면 안된다는 죽을 각오로 임해야 뭔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
재미로 해서도 안되고, 취미로 해서도 안되고, 그냥 해 본다는 마음으로 해서도 안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 실제로 학원 안다니고 대학 간 사람, 어학연수 안가고 영어 잘하는 사람, 별로 광고 안하고 대박 터뜨린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들여다 보면 학원 외의 공부를, 어학연수 외의 노력을, 일반 광고 외의 네트워킹 등으로 기존 사람들과는 다른 무엇인가는 분명 있었던 것 같고요.
즉, 특별한 무엇인가가 없다면 묵묵히 노력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8월 한 달은 쉬면서 사업 키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할 것 같아요.
많이 도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계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
Posted by Jek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