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개강한지 이틀 밖에 안됐지만 사실상 열흘 간의 등교 결과..
1.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안 먹어보던 비타민도 꼬박꼬박 먹고 음식도 유기농으로 잘만 만들어 먹건만 나이는 어찌할 수 없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고 (8시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니 말이 되는가..) 4시간 남짓한 수업을 맨 정신으로 두눈 말똥말똥 뜨고 듣는 것도 고역이고 집에 와서 숙제만 해도 녹초가 된다.
2. 기억력의 한계를 느낀다.
그래도 예전엔 읽으면 꽤 많은 내용을 단기간이라도 기억했었는데 이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면서 전 문장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다. 한 문단을 읽으면서도 전 문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대체 얼마나 읽고 또 읽어야 기억할 수 있단 말인가.
공부도 한 철 장산가보다.
Posted by Jekkie
